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파미셀은 김현수 대표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적인 인명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김현수 대표는 세계 줄기세포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판에 등재된 데 이어 올해는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한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겸임교수인 김 대표는 내과 전문의 때부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했다.
직접 직접 고안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바탕으로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 개발에 성공했다.
김 대표는 간경변, 발기부전, 중증하지허혈, 뇌졸중, 척수손상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의 치료범위를 확대했고 지난해 줄기세포 전문 의료기관인 ‘김현수클리닉’을 설립해 직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