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0.53%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7억원으로 전년보다 13.6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진단제품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하며 실적 신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수출 실적도 전년동기대비 46%의 성장률로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알제리의 혈당측정기 수출분이 2분기부터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면서 "수출이 호조세를 나타내고 진단제품 및 혈액백 사업부문 중심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