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JW중외제약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61)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윤 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전개 중이며 2011년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