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제일약품은 주름개선용 고순도히알루론산(HA) 필러 ‘레바네제’와 ‘레덱시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니다 프로레니엄이 개발한 수입 완제품으로 주요 안면 시술부위의 특성에 맞게 레바네제','레바네제 울트라','레바네제 컨투어‘, '레덱시스', '레덱시스 울트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회사에 따르면 ‘레바네제’ 제품군은 자연스러운 볼륨 증대와 주름개선 효과가 있으며, 전 세계 글로벌 시장 80개여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안티에이징 전문 필러다.
‘레덱시스’ 제품군은 히알루론산 필러에 ‘덱스트라노머’가 함유된 장기 지속형 필러제품으로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며 효과가 24개월 이상 유지된다.
필러 제품에는 ‘Thixofix Cross-linking Technology’라는 특허 기술이 적용됐는데, 이 기술은 가느다란 전용 주사침을 사용해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과정 중 높은 점성으로 이뤄진 필러의 겔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 제품이 부드럽게 주입 될 수 있도록 HA입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최근 신설된 전문 의료기기 사업부에서 출시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군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적극적인 틈새시장 활용을 통해 피부미용성형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