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우정비에스씨는 9일 바이로메드와 39억 규모의 '감염방지 동물실험시설 설계 및 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016년도 매출액의 약 18.2%에 해당하며 시작일은 2018년 2월 7일로 올해 완공이 목표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설계에서 시공, 장비공급과 완공 후 유상 유지보수까지 포함 된 턴키 계약으로 감염방지 분야의 당사 전문성과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따른 바이오 기업들의 실험데이터 보호를 위한 감염방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