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은아 기자
이번 특허는 기존에 확보한 유전자 교정기술의 효율을 2배 이상 개선해 식물 단일세포에 유전자가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는 2015년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작물 유전자교정에 성공해 ‘네이처바이오테크널러지(Nature Biotechnology)' 저널에 발표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이 기술은 2015년 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작물 개량방법으로 학계에 보고했지만, 숙련자 외에는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특허기술은 누구나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작물 개량을 좀 더 편리하게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다양한 연구분야 및 산업계에서 원천기술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크리스퍼 기술에서 편집효율은 높이고 표적이탈효과는 감소시킨 ‘크리스퍼플러스(CRISPR PLUSTM)’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