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폴루스는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는 감사보고서의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여부' 항목에서도 '해당' 의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8년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의 성격이 회계적 관점에서는 유동부채로 인식돼 유동자산에 비해 과도하게 많아 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 입장에서는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의 존속능력에 대해 유의적인 의문’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루스는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감사인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해 재감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