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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는 25일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인 ‘젠글루셀(gengleucel, IGNK001)’에 대해 ‘암세포 살상력이 증가된 NK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이번 ODD 지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젠글루셀은 인게니움의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Memory-
LG화학은 25일 유바이오로직스와 영아용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원액을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B형간염 등 6개 감염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5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2회 줄일 수 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유바이오로직스에 정제 백일해 균주 제공, 원액 제조공정 및 시험
리가켐바이오(LigaChem Biosciences, 이전 레고켐바이오)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ROR1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1상 중간 결과가 첫 발표된다.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ROR1 ADC ‘CS5001’의 ‘first-in-human’ 임상1a/b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공개된 ASCO 초록정보에 따르면 시스톤은 고형암와 림프종에서 CS5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의 병용투여 및 비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서 3건의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췌장암 환자 48명과 MSS 대장암 환자 50명에게 NT-I7과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병용투여한 결과를 첫 발표한다. 또한 네오이뮨텍은 췌장암과 MSS 대장암 환자의 NT-I7과 키트루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성과 7편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의 주요 연구로 ▲AI를 활용한 HER2 초저발현(Ultra-Low) 유방암 환자군 확인 ▲병리 이미지 및 CT 영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면역관문억제제(ICI) 치료반응 예측 연구를 포스터 발표한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한 호르몬 수용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24일 26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이번에 신주 수는 1370만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25일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0.2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 신주 배정일은 오는 7월16일이며, 상장예정일은 8월2일이다. 이날 코스닥시장 마감 기준 브릿지바이오의 시가총액은 643억원 수준이다. 한편 브릿지바이오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주배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4일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국내 37호 신약의 시판허가 건이다.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저해제(P-CAB) 계열 신약이다. 온코닉테라퓨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 4공장의 매출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Exollence Biotechnology)가 차세대 엑소좀(exosome) 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한 KRAS siRNA 약물의 비임상 효능결과를 내놨다. KRAS G12C 변이형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암젠(Amgen)이 시판중인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와 비교해 동일한 항암효능을 확인했다. 엑솔런스는 이번 인비보(in vivo) 결과에 기반해 엑소좀에 siRNA를 탑재하는 회사 플랫폼의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엑솔런스가 실제 포커싱하고
‘첨단 유전자의약품 개척(Frontiers in Genomic Medicine)’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7~8일(현지시간)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올해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US에 이어 열리는 행사이며, 미국 각 지역과 한국 제약산업과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해 12월 CRISRP 기반 치료제 ‘카스게비(Casgevy)’의 시판허가를 승인한 이후 유전자의약품 분야는 또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올해 KASBP 봄 심포지엄
머스트바이오(MustBio)가 차세대 인터루킨-2(IL-2) 약물을 개발하기 위한 다른 접근법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면역항암제 개발 붐 속에서 유일하게 시판된 IL-2 약물인 ‘프로류킨(Proleukin, aldesleukin)’의 독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수많은 약물이 개발됐지만, 막상 임상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고형암에서 IL-2 기전이 항암효능을 가진다는 것에 근거해, 약물개발에 걸림돌이 되는 IL-2 수용체 타입 IL-2Rα(CD25)에 결합하지 않으면서(non-α) 다른 타입인 IL-2Rβγ에 선택적으로 개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미국 머크(MSD)와 PD-L1x4-1BB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협력 및 공급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 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와 BH3120을 병용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
종근당(Chong Kun Dang pharmaceutical)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큐리진(Curigin)과 mTOR, STAT3 이중 타깃 RNAi 후보물질 ‘CA102’의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전체 계약규모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제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번째 적응증으로 독점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
셀트리온(Celltrion)의 '램시마(Remsima, infliximab)'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GC녹십자(GC Biopharma)는 노벨파마(Novel Pharma)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제 후보물질 ‘GC1130A’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효소
약효지속성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G2GBIO)는 다양한 약효물질(API)을 탑재할 수 있는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플랫폼 기술의 일본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 특허 등록에 따라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중국 등 해외 주요 의료시장 국가에서 모두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해당 5개국 외에 호주, 남아공, 인도,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캐나다까지 포함해 모두 12개국에서 약효지속성 미립구 대량생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내용은 약효물질이 함유된 미립구내 잔
머크 “마침내 손에” ‘키트루다 SC' vs IV 3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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