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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니스바이오(ImmunisBio)는 15일 복막전이가 확인된 위장관암을 적응증으로 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MYJ1633’의 임상1/2a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김종한 고대구로병원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다. 2차 표준치료에 실패한 위암, 대장암 환자중 복막전이가 확인된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MYJ1633을 1주간격으로 총 5회 복강내 투여(Intraperitoneal, IP)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뮤니스는 회당 20억개 이상의 NK세포를 단독투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위장관암은 식도, 위, 췌장,
IMM투자그룹이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보유하고 있던 셀트리온(Celltrion)의 주식 2000억원어치를 블록딜(시간외 거래)을 통해 매수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MM자산운용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바이오퓨쳐스제일호를 통해 테마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의 주식을 확보했다.
BMS가 사이톰엑스(CytomX Therapeutics)와의 CTLA-4 표적 프로바디 신약개발을 완전히 종료했다. BMS는 지난해 2월 임상2상 단계 CTLA-4 프로바디 후보물질 ‘BMS-986249’ 개발을 중단한 바 있었다. 그로부터 1년뒤 BMS가 임상1/2상 단계 CTLA-4 프로바디 후보물질 ‘BMS-986288’의 개발까지 중단하면서 양사가 진행하고 있던 CTLA-4 표적 프로바디 신약개발 및 관련 연구가 모두 종료(terminated)된 것이다. 사이톰엑스의 프로바디(Probody) 플랫폼은 종양미세환경(TME)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총에서 주식회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스페인어로 Liga는 '결합, 연합'을 뜻한다. 영문으로는 ‘LigaChem Biosciences Inc.’라 표기하며 영문 약칭으로는 ‘LigaChem Bio’ 또는 ‘LCB’로 표기한다 .
한국거래소는 14일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씨어스의 예정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1만500~1만4000원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최대 1700억원 규모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씨어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및 환자 모니터링 기반 원격진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씨어스의 대표 심전도 제품인 웨어러블 홀터 모니터 ‘모비케어(mobiCARE)’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상급종합병원 38곳를
iPSC-NK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테라베스트(TheraBest)는 14일 댄 카우프만(Dan Kaufman) UCSD 재생의학부문 교수(professor of medicine and director of cell therapy)가 과학자문위원회(SAB)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SAB을 계기로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기평석 테라베스트 대표는 “댄 카우프만 교수와 같은 iPSC-NK 분야 글로벌 최고의 권위자가 과학자문위원으로 합류하면서, 테라베스트의 플랫폼 기술의 가치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상개발과 플랫폼 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BCMA CAR-T가 더 초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확대하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한 것은, 환자의 조기사망(early death)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FDA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초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로 두 BCMA CAR-T인 J&J의 ‘카빅티(Carvykti, cilta-cel)’와 BMS의 ‘아벡마(Abecma, ide-cel)’의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 개최를 이틀 앞두고, 자문위 브리핑 문서를 통해 시각을 드러냈다. 카빅티는 다발성골수종 2차치료제, 아벡마는 3차치료제로 F
노바티스(Novartis)가 IFM듀(IFM Due)를 계약금 9000만달러에,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억3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지난 2019년 IFM듀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딜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 옵션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IFM듀는 IFM 테라퓨틱스(IFM Therapeutics)의 자회사로, 선천면역반응을 일으키는 cGAS-STING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cGAS-STING 경로를 타깃해 염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접근법이다. 노바티스와 IFM듀는 4년여동안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에서 진전을
미국 머크(MSD)는 13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에 신규 다가(multi-valent)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에 대한 임상1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EUROGIN 2024 HPV Congress에서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다가 HPV 백신 후보물질은 머크의 블록버스터 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gardasil®/gardasil9®) 보다 다양한 HPV 유형에 대해 더 광범위한 보호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신규 다가 HPV 백신 후보물질은 머크의 독점적인 VLP(virus-like particle)을 사용하며 여기
셀리아즈(Celliaz)가 PROX1을 타깃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치료제가 없는 망막재생 약물을 개발하는 회사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퇴행성망막질환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 등의 치료제는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이며,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환자의 경우 기존 약물로는 시력을 복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셀리아즈는 망막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PROX1을 저해해 손상된 망막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PROX1 저해
GC지놈(GC Genome)은 14일 중동과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규모 바이오분야 전시회인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진단 기업,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서비스 협력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4일 면역항암제(IO) ‘GI-101A/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GI-101A/GI-102는 지난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 물질특허가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 유럽특허 등록으로 전세계 의약품시장의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에서 GI-101A/GI-102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GI-101A는 CD80,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CD80-IL2)이며, GI-102는 GI-101A를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셋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Acadia Pharmaceuticals)가 치료제가 없는 조현병(schizophrenia) 음성증상(negative symptoms)에 대한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아카디아는 세로토닌 수용체인 5-HT2A/2C에 대한 길항제(antagonist)인 피마반세린(pimavanserin)을 이용해 임상을 진행했다. 피마반세린은 지난 2016년 파킨슨병(PD) 관련 환각, 망상 증상에 대한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아 ‘누플라지드(Nuplazid)’란 제품명으로 시판 중이다. 이번 임상실패 후 아
머스탱바이오(Mustang Bio)가 IL13Rα2 CAR-T로 진행한 뇌종양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내놨다. 교모세포종(GBM)을 비롯해 치료가 어려운 고등급 신경교종(high-grade glioma)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0.2개월의 mOS(중앙값)를 확인한 결과다. 이번 임상에서 타깃한 환자군은 표준치료제(SoC)를 사용해도 6개월 정도의 mOS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난치성 뇌종양에 대한 CAR-T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임상결과 종양미세환경(TME)내 면역반응이 활발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내달 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첫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bispecific antibody ADC, BsADC) 후보물질의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이중항체 ADC 개발의 공식적인 스타트를 알린다. 레고켐바이오가 첫 공개한 후보물질은 CD20xCD22 이중항체 ADC ‘LCB36’이다. B세포 혈액암에서 종양 이질성(tumor heterogeneity)을 극복해, 미세잔존질환(MRD)을 줄여 환자의 재발을 낮추겠다는 컨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3일 효과가 빠르면서도 부작용을 줄인 알러지 치료제 ‘알러진 정(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러진 정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 성분의 약물로 이전에 출시된 타 제품들의 성분인 세티리진, 로라타딘 등과 비교해 복용 후 60분 내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졸음, 진정작용, 입마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학생, 직장인 등 부작용에 민감한 환자가 복용하기에 적합하다. 또 알러진 정은 증상 및 부작용 민감도에 따라 조절이 가능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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