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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ST Pharm)은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성무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대표이사 선임으로 에스티팜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R&D 파이프라인 구축, 기존 사업 재정비,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성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다. 고려대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국내 바이오기업 CEO들의 74%가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선 46.5%의 CEO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27.5%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93%에 달하는 국내 대다수의 CEO가 국내에서 기술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수합병(M&A) 제안을 받는다면 이에 응하겠다고 답한 CEO가 69.4%로, 기업매각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모달리티에 대한 설문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 표적단백질분해(
지씨셀(GC Cell)은 19일 동남아 최대 제약그룹 칼베파마(PT Kalbe Farma)의 자회사인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자가유래 기반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양사간의 업무협약은 간암 수술후요법 치료제로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이뮨셀엘씨주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과 기술이전(L/O)과 함께, 추가적으로 개발중인 NK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과 관련된 폭넓은 전략적 협력 논
젠탈리스 파마슈티컬(Zentalis Pharmaceuticals)이 WEE1 저해제(inhibitor)로 진행한 난소암 임상2상에서 패혈증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건이 보고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다. 이는 젠탈리스의 핵심 에셋인 경구용 WEE1 저해제 ‘아제노서팁(azenosertib)’의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임상2상(DENALI study)에서 올해 상반기 패혈증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건 2건이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FDA는 백금저항성 난소암 임상 외에도
포순제약(Fosun Pharma)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의 HER2 ADC ‘LCB14(FS-1502)’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임상1a/1b상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16.6)에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요 임상결과로 임상1상에서 LCB14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3주간격으로 투여받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67명에게서 전체반응률(ORR)은 53.7%(23/34명, 확정 PR 기준 ORR 37.5%)이었으며, 무진
다케다(Takeda)가 희귀뇌전증인 드라베 증후군(Dravet Syndrome)과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ennox-Gastaut Syndrome) 3상에서 ‘소티클레스타트(Soticlestat, TAK-935)’로 발작빈도를 낮추는 데 실패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소티클레스타트는 콜레스테롤 24-수산화효소(cholesterol 24-hydroxylase, CH24H) 저해제로, 다케다는 지난 2021년 오비드 테라퓨틱스(Ovid Therapeutics)로부터 임상2상 단계에서 계약금 1억96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L/I) 했고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19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STAT3 저해제 ‘JW2286’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70여명의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기전의 경구용 약물로, 회사는 삼중음성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JW2286을 개발하고 있다. STAT3는 세포 내에
존슨앤존슨(J&J)의 FcRn 항체 ‘니포칼리맙(nipocalimab)’이 쇼그렌증후군(Sjögren’s syndrome, SjS)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과 주요 2차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지난 2월 중증근무력증(gMG) 임상3상에 성공한 이후 추가적인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J&J의 이번 임상 성공소식에 따라, 업계는 J&J뿐 아니라 경쟁사인 아젠엑스(Argenx)의 FcRn 항체 ‘비브가르트(Vyvgart)’의 쇼그렌증후군 임상3상 개발을 지지해줄 수 있는 데이터라고 평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드디어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rcinoma)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더욱이 GSK 등 PD-(L)1 면역항암제 경쟁사들과 달리, DNA 불일치복구(MMR) 변이와 관계없이 허가를 받으며 더 넓은 환자범위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머크에 앞서 GSK의 PD-1 항체 ‘젬퍼리(Jemperli, dostarlimab)’가 지난해 7월 자궁내막암 1차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으나, 젬퍼리는
큐리언트(Qurien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병용요법을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연구자 임상1/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큐리언트는 지난주 희귀혈액암 CSF1R 변이를 가진 조직구증(histiocytosis)에 대해 아드릭세티닙을 평가하는 연구자 임상을 승인받았으며, 해당 임상은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이 주도한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아
셀트리온(Celltrion)은 19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CT-P13 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적응증 확장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투약군과 위약(플라시보) 대조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 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을 통해 미국내 신약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의 적응증에 RA를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끝내 힘겹게 이끌고 왔던, 49억달러를 베팅한 CD47 항체 ‘매그롤리맙(magrolimab)’의 개발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길리어드가 가장 일찍이 임상개발 중단을 알렸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에서 매그롤리맙은 효능이 없었으며, 오히려 환자의 사망위험을 늘리는 추세를 보였기 때문이었다. 길리어드는 회사의 정체성을 항암제 회사로 전환시키려는 과정에서 CD47에 베팅했으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을 주요 적응증으로 정해 한때는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바탕으로 가속승인(a
펠레메드(PeLeMed)는 지난 13일 차세대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중인 ‘PLM-1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펠레메드는 지난달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LM-102의 임상1상 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펠레메드는 이번 임상1상을 통해 재발성/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를 대상으로 PLM-102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특성 등을 평가한다. PLM-102는 기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에서 여러 사망건이 보고됐던’ 바이오엔텍(BioNTech)의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임상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내렸다. 고형암에서 ADC 페이로드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TOP1 페이로드와 관련된 뜻밖의 움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TOP1 페이로드와 관련한 독성 우려는 간질성폐질환(ILD)과 폐렴 부작용에 초점이 맞춰 있었으며, TOP1 저해제는 다른 페이로드와 비교해
로슈(Roche)가 CD20xCD3 이중항체의 거대B세포림프종(DLBCL) 2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사망위험을 41% 낮춘 결과를 내놨다. 로슈의 CD20xCD3 이중항체 ‘컬럼비(Columvi, glofitamab)’를 화학항암제와 병용한 결과다. 컬럼비는 지난해 6월 DLBCL의 3차이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가속승인받은 제품이며,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2차치료제로 시장 확장 기대감을 높였다. 로슈는 이번 임상 데이터를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규제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DLBCL의 표준 2차치료제로는
후속 투자없이 회사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기업 CEO가 전체의 27.5%에 달했다. 이중 '6개월 이내'라고 답한 CEO가 무려 10.1%에 달해 자금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작년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으로 보여 바닥을 지나고있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한다. 지난해에는 1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CEO는 전체의 35.2%, 6개월 미만은 12.7%에 달했다. 15일 바이오스펙테이터(BioSpectator)가 창간 8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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