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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파마슈티컬(OliX Pharmaceuticals)은 13일 비만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siRNA 약물 ‘OLX702A’의 전임상 영장류 효력시험의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OLX702A는 올릭스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비만을 적응증으로 전임상에서 개발중인 후보물질로, 올릭스의 GalNAc-asiRNA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다. 아직 약물의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릭스는 OLX702A와 GLP-1 계열 비만약물과의 병용요법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임상에서 올릭스는 영장류(원숭이) 모델에서
모더나(Moderna)가 T세포수용체(T cell receptor, TCR) 기반 치료제 분야를 리드하는 이매틱스(Immatics)와 항암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더나는 자체 mRNA 기술과 이매틱스의 TCR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달리티의 신약을 연구,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8월 중국의 CAR-T 신약개발 바이오텍 칼스젠(CARsgen)과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타깃 ‘암백신+CAR-T’ 병용요법 공동개발 딜을 체결한지 한달만에 추가로 체결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유방암 진단능력이 전문의와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행하는 래디올로지는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P)가 19.7이다. 유럽 가이드라인은 유방암 검진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판독(double reading)을 하도록 권고하는데, 논문에 따르면 이중판독을 실시할 경우 암을 찾을 확률이 6~15%로 높아지
삼성이 첫 국내 기업으로 항체-항체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기술을 보유한 에임드바이오(AimedBio)에 투자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63호)는 4번째 투자처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 공동연구, 위탁개발(CDO) 계약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 생
일본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과 셰이프(Shape Therapeutics)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안질환 유전자치료제의 유리체강 내 전달(intravitreally-delivered)이 가능한 AAV(adeno-associated virus)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츠카는 심각한 안질환을 표적하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전자 페이로드(genetic payload) 설계, 안과학(ophthalmology) 전문성을 기반으로 셰이프의 캡시드(Capsid) 발굴 플랫폼 ‘AAVid’과 치료
메드팩토(Medpacto)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15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신주 1250만주를 주당 927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메드팩토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만43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3015억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5일이며, 오는 12월 7~8일 구주주청약, 12월 12~1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2월15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로라 하워드(Laura Howard)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투자은행 선임고문과 대담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그룹의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투자자들을 만난 서 회장은 "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2일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CART BP)’를 내달부터 전국 병∙의원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카트B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국내 스카이랩스(Sky Labs)가 개발한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스카이랩스와 카트BP에 대한 국내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카트BP를 병원용으로 먼저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
HLB파나진은 12일 극미량의 표적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신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해당 기술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인 ‘펩타이드 핵산(PNA)’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이를 기반으로 체내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유전자 변이의 증폭과 정상 유전자의 억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극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검출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미 허가
차병원·바이오그룹은 R&D사업화 총괄 부회장에 전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차의과학대 특훈교수를 겸직한다. 권 부회장은 1986년 연세대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동물자원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한미약품에 합류하여 연구센터 소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사노피, 얀센, 일라이릴리, 미국 머크(MSD) 등 빅파마에 글로벌 라이선스아웃하는 성과를 냈다. 권 부회장은 한미약품의 약효지속기술 ‘랩스커버리’ 플랫폼을 개발
미국에서 첫 피하투여(SC) 방식의 면역관문억제제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됐던 PD-L1 ‘티쏀트릭(Tecentriq)’ SC제품 허가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이번달 1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허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로슈는 PD-(L)1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첫 SC제품으로 선두로 치고나가려 했으나, 빠르게 추격하는 미국 머크(MSD)와 BMS, 화이자 등 후발주자에게 따라잡을 기회의 여지를 남겨주게 됐다. PD-(L)1 면역관문억제제를 SC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은 빅파마의 특허연장 전략이며, 항암제 외래치료가
로슈(Roche)와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고혈압 RNAi 후보물질 '질레베시란(zilebesiran)'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체결을 발표한지 두달도 채 되지 않아 질레베시란에 대한 임상2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로슈는 지난 7월 앨라일람으로부터 안지오텐시노겐(angiotensinogen, AGT) 타깃 RNAi 질레베시란의 공동개발 및 미국 내 공동상업화, 그리고 미국 외 지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3억1000만달러를 포함 총 28억달러에 라이선스인(L/I)했으며, 앨라일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EGFR 저해제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와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9.5개월, 사망위험을 38% 개선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폐암 임상3상 결과는 9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서 지난 5월 “타그리소+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PFS를 크게 개선시켰다(strong improvemen
AI 암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아이벡스 메디컬(Ibex Medical Analytics)은 6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55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Dell Technologies Capital), 83노스(83 North), 시에나 벤처캐피탈(Sienna Venture Capital), 옥토버스 벤처스(Octopus Ventures), aMoon, Planven Entrepreneur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아이벡스는 AI를 이용해 병리학 슬라이드에서 암을 분석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스핀오프한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 산도즈(Sandoz)와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 및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미국 피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11일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분변수집키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에 상용화된 기존 제품의 분변채취 스푼, 분변수집 튜브, 라벨카드 등 구성품을 재구성해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뉴얼 했으며, 분변수집 과정 또한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은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성인과 육류 및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가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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