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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회사측은 작년 2분기와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영향이라고 영업이익 감소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매출 증가와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
화이자(Pfizer)가 20가 폐렴구균 접합백신 ‘프리베나20(Prevnar20, 20vPnC)’의 영유아(infants) 임상 3상에서 기존 백신 대비 안전성 및 면역원성 등에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 화이자는 이번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영유아에 대한 보충신약허가신청(sBLA)을 제출할 계획이다. 화이자는 지난해 프리베나13의 후속제품으로 프리베나20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백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자이랩(Zai Lab)은 지난 9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고형암,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 단계 IgG4 CD47 항체 ‘ZL-1201’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자이랩은 경쟁양상(competitive landscape)을 분석한 이후 포트폴리오 우선순위 조정에 따라 ZL-1201 개발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이랩은 ZL-1201을 외부에 매각할 계획이다. 자이랩은 ZL-1201의 진행중인 임상1상 결과에 기반해 향후 임상2상에서 사용할 권장 약물용량까지 결정해둔 상태였다. 업계에 따르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몸집을 줄이기 위해 2년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로부터 사들인(L/I) DLK-1 항체약물접합체(ADC) ‘PYX-202(LCB67)’의 개발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비임상 과제 3개를 개발중단했으며, PYX-202를 제외한 ADC와 면역항암제 2개 프로그램은 잠시 일시중단(보류)한 상태이다. 다만 직접적인 효능 이슈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레고켐바이오가 자체 보유한 차세대 페이로드(payload)를 적용하는 DLK-1
진코어(GeneKore)가 유전자절단 없이 유전자 염기서열 하나를 바꿀 수 있는 초소형 유전자편집 도구로 아데닌 염기편집(adenine base editor) ‘TaRGET-ABE’ 기술을 공개했다. TaRGET-ABE는 기존의 유전자가위와 달리 DNA 두가닥을 자르지 않으면서 유전자서열내 ‘아데닌(A)→구아닌(G)’으로, 또는 ‘시토신(C)→티민(T)’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 TaRGET-ABE는 DNA상 염기서열 하나가 바뀌면서 생기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 유전질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사 스탠다임(Standigm)은 지난달 김학균 국립암센터 박사와 항암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스탠다임은 새로운(First-in-class) 타깃을 대상으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에서 스탠다임은 특정 타깃에 활성을 보이는 유효물질을 탐색해 새로운 화합물을 설계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하게 된다. 김학균 박사는 스탠다임이 제시한 화합물에 대해 자체 제작한 타깃특이적 모델을 기반으로 세포(
센테사(Centessa Pharmaceuticals)가 독성 이슈가 발생한 희귀질환 임상을 또 중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상장시 계획했던 임상단계 에셋 4개 중 3개의 개발이 중단됐다. 설립 후 약 7개월만인 지난해 5월 나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하며 야심차게 줄발한 센테사가 1년여 만에 핵심 에셋 3개의 개발중단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고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현재 센테사의 주가는 4.28달러(시총 4.02억달러, 11일 기준)로 상장 당시와 비교해 80.32% 급락한 상태다. 센테사는 ‘에셋 중심(
아스트라제네카(AZ)의 HER2 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가 이번엔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첫 HER2 표적치료제’ 시판허가라는 진전을 이뤄냈다. 비소세포폐암에서 종양성장인자인 HER2 역할에 대해 연구된지 20년만에 이를 타깃하는 치료제가 나온 것. 이에 앞서 HER2 저발현(HER2 low) 유방암이라는 새로운 분류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으면서, 업계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킨지 1주일만의 소식이다. 엔허투가 나오기 이전에는 HER2 표적치료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간 매출 1조원대를 기록했던 씨젠(Seegene)의 매출액이 올해 2분기 들어 급감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1441억원의 10분의1 아래로 떨어졌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나 급감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매출액도 1284억원으로 57.7% 줄었다. 당초 시장의 예측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이다.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전자 검사가 대폭 줄어들었으며
샤페론은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IPO를 통해 274만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밴드는 8200~1만200원이다. 이를 통해 최대 280억원을 조달한다. 샤페론은 오는 9월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26~27일 청약을 거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샤페론은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글로벌 임상개
HLB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325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할 신주는 총 발행주식의 8.94% 수준인 956만2408주로, 주주들은 1주당 0.0895552192주씩 우선청약할 권리를 가진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20일로, 예정 발행가액은 3만4050원이다. 청약예정일은 10월 26~27일이며 납입일은 11월 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HLB는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약 380억원, 채무상환금 약 48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인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뉴백소비드)’의 만 12~17세 청소년 접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License-in) 계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시장에 생산∙공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다. 뉴백소비드는 현재 유럽의약품청, 세계보건기구(WHO), 한국, 호주 등 전 세계 41개국 이상에서 성인용 백신으로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인도에서는 청소년 접종에도 이용되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4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14억200만원 대비 290% 증가했다. 해외매출 비중도 66.8%에서 84.5%로 늘어났다. 2분기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0% 증가했다. 루닛은 암진단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 제품을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과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을 통해 전세계 600개 이상의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항암제 치료효능을 에측하는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는 HTR2A 저해제 ‘GM-60106’의 호주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과 비알콜성지방간 수치가 높은 성인 총 96명을 대상으로 GM-60106의 안전성, 내약성, 약력학, 약동력학, 지방간 및 간섬유화 개선 등을 평가한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간세포 사멸, 염증, 섬유화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간경병과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 NASH가 일어나는 이유 중 하나로 체내 인슐린 저항
BMS의 BCMA 타깃 CAR-T ‘아벡마(Abecma, idecabtagene vicleucel)’가 2~4회의 치료경험이 있는 다발성골수종(MM) 환자대상 임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개선시키며 더 초기 세팅(3L+)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벡마는 지난해 4회 이상 치료경험이 있는 다발성골수종 환자 대상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BM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벡마로 진행한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3상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보로노이(Voronoi)는 비소세포폐암(NSCLC) 내성을 타깃한 표적치료제로 개발중인 ‘VRN1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1의 전임상 연구개발비 약 12억원을 2년에 걸쳐 지원받게 된다. VRN11은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EGFR TKI 표적치료제 투약후 약물 내성(resistance)으로 나타나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C797S 돌연변이와 다른 EGFR 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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