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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골관절염학회(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OARSI) 2022 World Congress에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치료제 후보물질 ‘iN1011-N17’의 호주 임상 1상 중간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OARSI는 지난 4월 7~10일 개최된 정형외과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다. 아이엔은 호주 임상 1상(단일용량 상승시험)에서 104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지난해 첫 KRAS G12C 저해제 등장 이후 KRAS 타깃 항암제는 가장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분야이다. KRAS 저해제 출시 스타트를 끊은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를 포함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KRAS G12C 저해제만 10개이다. 각 회사는 각기다른 병용투여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개발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다른 변이를 타깃하는 KRAS G12D 저해제의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도 기대된다. 이제 글로벌 업계의 시선은 KRAS G12C를 넘어, 그 다음은 무엇인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가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후보물질 ‘YH14618(SB-01, remedisc)’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유한양행이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파트너사인 스파인은 오는 6월 YH14618의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임상 3상 결과를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H1461은 지난 2018년 척추질환 전문기업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s Biopharma)에 국내 제외 글로벌 개발권리를 라이선스아웃한 펩타이드 의약
티움바이오(TiumBio)는 종양면역시스템을 모사한 in vitro 실험을 통해 ALK5/VEGFR2 이중저해제 ‘TU2218’이 기존의 ALK5 저해제 대비 적응면역, 선천면역, 공동자극 신호를 높게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온라인 포스터발표로 공개됐다. ALK5는 종양면역환경 내에서 T세포 작용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GF-ß의 수용체다. VEGFR2는 암세포의 성장에 필수적인 혈관생성인자 VEGF의 수용체다. 티움바이
화이자(Pfirzer)는 지난 7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신약개발 바이오텍 리바이럴(Reviral)을 5억2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화이자는 리바이럴의 경구용 RSV 치료제 후보물질 ‘시수나토비르(Sisunatovir)’를 포함해 총 2개 RSV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화이자는 확보한 후보물질이 시판될 경우 리바이럴의 RSV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5억달러 이상의 연간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재즈 파마슈티컬(Jazz Pharmaceuticals)은 지난 7일(현지시간) 워울프 테라퓨틱스(Werewolf Therapeutics)와 비공개 암종을 대상으로 인터페론알파(IFNα) 기반 면역항암제 ‘WTX-613’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WTX-613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재즈는 내년 WTX-613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르면 재즈는 워울프에 계약금 1500만달러를 지급하며 마일스톤은 최대 12억6000만달러 규모이다. 재즈는 워울프의
LG화학(LG Chem)이 RON 인산화효소(RON kinase) 저해제가 종양내 면역억제 대식세포(macrophage)를 리프로그래밍시키는(reprogramming) 기전을 통해 항암제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LG화학은 8일부터 13일(현지시간) 개최되고 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RON 저해제에 대한 온라인 포스터를 발표한다. LG화학은 현재 RON 저해제의 선도·백업 화합물의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말 후보물질을 선정해 전임상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RON은 MET 전암유전
바이젠셀(Vigencell)은 8일(현지시간) ‘CD30’ 신호전달 도메인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CD30은 바이젠셀이 개발한 γδ CAR-T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 도메인이다. CD30은 종양괴사인자(TNF) 수용체패밀리 및 종양마커의 세포막 단백질 중 하나로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에서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젠셀은 최적의 신호전달 도메인을 찾기 위해 CD30의 핵심 세포질내(cytoplasmic) 도메인을 이용해 다양한 구조의 도메인을 디자인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항체를 이용해 HER2 발현 종양에 선택적으로 분해약물을 전달하는 ‘항체분해약물 접합체(antibody neodegrader conjugate, AnDC)’ 플랫폼을 적용한 전임상 데이터를 첫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은 리드프로그램인 ‘ORM-5029’로 HER2 항체 퍼투주맙(pertuzumab)에 페이로드(payload)로 GSPT1 분해약물을 결합시킨 약물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연내 ORM-5029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름테라퓨틱은 미국 뉴올리언스에
유한양행의 IDO1(Indoleamine-pyrrole 2,3-dioxygenase) 저해제 ‘YH29407’의 동물실험 결과에 대한 온라인 포스터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유한양행은 YH29407이 다른 IDO1 저해제 대비 약력학적(PD) 프로파일이 개선된 결과, PD-1 저해제와 병용으로 사용될 경우 높은 항종양 효능을 갖는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YH29407+PD-1 저해제 병용시 단독사용 대비 T세포, NK세포 등 다양한 면역관련 유전자가 추가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YH29407은 P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올해 임상1상을 앞두고 있는 리드프로젝트 ‘PB101’의 작용 메커니즘과 면역항암제와 시너지를 확인한 전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학회에서 첫 공개했다. 파노로스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8일(현지시간) PB101의 온라인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PB101은 파노로스에서 개발하고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팀과 공동연구하고 있는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PB101은 VEGF-Grab으로 IgG1 Fc에 당화(glycosylated) VEGF1
유틸렉스는 8일 이사회를 통해 96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함께 5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유틸렉스는 신주 70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866억원을 조달한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1만3800원으로 기존주주에게는 1주당 0.4073169959주가 배정된다. 기준일은 오는 4월 27일이다. 청약예정일은 6월 2~3일, 신규 상장예정일은 6월 27일이다. 또 유틸렉스는 같은날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6월 14일, 신주 상장예정일
HLB그룹사 노터스는 8일 코넥스 상장사 무진메디의 지분 10.45%를 블록딜 형태로 약 3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발표에 따르면 노터스는 무진메디의 주식을 88만9420주를 주당 3300원, 총 29억3500만원에 사들였다. 무진메디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질나노입자(LNP)를 이용해 유전자치료제를 체내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과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 및 탈모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무진메디는 가이드RNA를 이용해 종양 특이적인 돌연변이 유전자를 편
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병 아밀로이드 항체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급여결정(National Coverage Determination, NCD)에 대해 CMS 지정 임상 참여환자로 보험적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확정해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CMS가 지난 1월에 공개한 아밀로이드 항체 급여결정(National Coverage Determination, NCD) 초안과 다르지 않은 결과다.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의 보험급여 제공범위는 C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점점 붐이 일고있는 클라우딘18.2(claudin18.2, CLDN18.2) 약물개발에 동참한다. 미충족수요가 큰 고형암인 위암과 췌장암을 치료할 가능성을 보고서다. CLDN18.2는 정상조직에는 제한적으로 발현하는 밀착연접(tight junction) 단백질로 위암, 췌장암 등에서 발현이 높아져 이상적인 타깃으로 꼽힌다. 최근 이중항체, CAR-T, ADC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가 시도되고 있으며, CLDN18.2 CAR-T 초기 임상결과에서 긍정적인 효능 데이터가 도출되면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8일 심장 수술 후 급성신손상(CSA-AKI) 치료제 후보물질 ‘ILB-202’의 임상 1상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리아스는 호주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LB-2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전임상 연구에서 엑소좀 치료제의 급성신손상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일리아스의 엑소좀 치료제는 허혈-재관류 수술 전후의 동물모델에서 신장기능지표와 급성신손상 진단 및 예후에 이용되는 바이오마커 수치를 개선시켰다. 회사에 따르면 ILB-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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