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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엑스(Argenx)가 FcRn(Neonatal Fc receptor) 약물의 피하투여(SC)제형 임상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아젠엑스는 지난해 12월 최초의 FcRn 약물 '비브가르트(Vyvgart, efgartigimod alfa-fcab)'를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받았으며 아직까지 FcRn 약물로 승인받은 다른 치료제는 없다. 비브가르트는 정맥투여 방식 치료제다. FcRn 약물은 IgG-FcRn의 결합을 막아 IgG의 재사용을 막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IgG가
알리고스 테라퓨틱스(Aligos Therapeutic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만성 B형간염(chronic hepatitis B, CHB)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중이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 ‘ALG-020572’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알리고스는 이번 임상에서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210mg의 ALG-020572를 다중투여(multiple dosing)하는 첫번째 코호트연구를 지난 1월부터 시작했다. 코호트연구 시작 후 현재까지 총 4명의 환자에게서 약물과 관련된 ALT(alanine amin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루닛은 로슈(Roche),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와 AI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중동 지역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자계약으로 루닛은 로슈 중동법인과 제품 판매계약을 맺었으며, MS애저는 웹 기반(Web-based)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형태의 계약이다. 루닛은 그동안 GE헬스케어, 필립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납품해왔다. 지난해 폐질환 진단
미국 머크(MSD)는 지난 21일(현지시간)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MSI-H/dMMR 유전자 변이형을 갖는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rcinoma) 환자의 단일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머크는 지난 2019년 7월 MSI‑H/dMMR 유전자 변이를 보이지 않는 자궁내막암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키트루다와 ‘렌비마(Lenvima, Lenvatinib)’ 병용요법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바 있다. 이번 FDA 승인은 자궁내막암에 대한 두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 파르마(PT Kalbe Farma)와 설립한 합작법인(JV) KG Bio에 지속형 빈혈치료제 후보물질 'GX-E4'에 대한 기술이전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KG Bio는 지난 2015년 12월에 설립한 제넥신과 칼베의 합작법인이다. 이번 변경계약으로 제넥신은 합작법인 설립당시 KG Bio와 체결한 기술이전(L/O) 계약 대상국을 확대하게 된다. 이로써 KG bio는 기존 아세안(ASEAN) 지역과 북아프리카, 중동지역 권리에 추가해 유럽, 인도, 남아프리카, 러시아, CIS국가에 대
엠디바이오랩(MDBiolab)은 다음달 8일부터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2)에서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TG2(transglutaminase 2) 저해제 ‘MD102’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 공개한다. 엠디바이오랩은 AACR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포스터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초록은 AACR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엠디바이오랩이 타깃으로 하는 TG2는 세포의 발달, 분화, 혈관형성 등 다양한 세포활동에 관여하는 효소다. TG2는 암, 자가면역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신세포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는 23일 미국 자회사 리스트바이오(List Biotherapeutics)가 1740만달러(약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후속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5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리스트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유치한 3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후속투자까지 총 484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리스트바이오는 지놈앤컴퍼니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바이옴 CDMO 사업진출을 위해 리스트랩(List Labs)을 인
미국 어피니티(Affini-T Therapeutics)는 22일(현지시간) KRAS 돌연변이 등을 가진 고형암 타깃 TC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1억75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피니티는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연구중인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어피티니는 CD4, CD8 T세포를 동시에 엔지니어링해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고 항암효과를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어피니티는 먼저 각각의 T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TCR(T cell receptor)을 엔지니어링해 종양세포 결합
노바티스(Norvatis)가 척수성근위축증(SMA)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에 있던 ‘브라나플람(branaplam, LMIO70)’을 활용해 헌팅턴병(Huntington Disease, HD)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헌팅턴병의 개선 가능성을 보인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헌팅턴병은 헌팅턴유전자(HTT)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 유전자에 돌연변이로 유전자 내 ‘CAG’ 뉴클레오타이드의 반복서열이 증가하면서 돌연변이 HTT(mHTT) 단백질이 합성, 뇌에 축적되어 운동장애, 인지장애 및 환자의 이상행동을 유발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미국 머크(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명: 몰누피라비르)’를 긴급사용승인 했다고 밝혔다. 라게브리고캡슐은 국내에 2번째로 도입되는 경구용 치료제로, 주사형 치료제를 사용하기 어렵고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해 코로나19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하고 있다. 라게브리오캡슐은 리보핵산(RNA) 유사체(analogue)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복제과정에서 RNA 대신 삽입되어 바이러스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이다. 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셀트리온(Celltrion)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바이오랩의 'SMARTio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과민성대장군증후군, 아토피피부염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연구 중인 면역질환치료 소재인 'KBL385' 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라이브러리내 균주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효능 연구 등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기존의 암진단영상 기반 AI에서 나아가 치료처방을 결정하는 병리조직내 AI 바이오마커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루닛은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2022에서 암 환자 치료에 AI 바이오마커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결과 2건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11회를 맞이하는 USCAP은 세계 최대규모의 병리학회로, 매년 4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질병 치료에 기반이 되는 병리학에 관련한 최신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루닛은
이뮤노젠(ImmunoGen)이 FRα(folate receptor alpha) 타깃 ADC 난소암 임상3상 세부결과 발표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무진행생존기간(PFS) 데이터를 내놨다. 이 발표 다음날 이뮤노젠 주가는 18%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이뮤노젠은 지난해 11월 이번 임상의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전체반응률(ORR) 32.4%라는 결과로 1차종결점을 충족하면서 난소암 첫 ADC 신약승인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업계는 해당 임상이 이미 기존치료제로 어느정도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세
HK이노엔(HK inno.N)이 기존 항암제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2종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EGFR 변이 폐암 치료제인 ‘오시머티닙(osimertinib, 제품명: 타그리소)’의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4세대 EGFR TKI ‘IN-A008’, 치료제가 제한적인 간암에서 암줄기세포(cancer stem cells, CSC)을 타깃 DCLK1 저해제 ‘IN-A006’ 등이다. HK이노엔은 내달 8일부터(현지시간) 13일까지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1에서 4세대 EGFR TKI와
메디톡스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바이오노트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로 2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투자금을 핵심 파이프라인인 HER2 항체 ‘CTN001’의 임상진입을 위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플랫폼 기술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상트네어의 CTN001은 전체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허가된 표적치료제가 없는 HER2 저발현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양기혁 상트네어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투자로 항체 파이프라인의 본격적인 개발 진전 및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메디노(Medinno)는 영아에서 치사율이 높은 신생아 신경질환인 저산소성 허혈성뇌병증(HIE)과 미숙아 뇌실내 출혈(IVH)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신생아가 태어날 때 뇌에 피가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저산소성 허혈성뇌병증과 미숙아에게서 나타나는 미숙아 뇌실내출혈(IVH)은 모두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영구적인 발달 및 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두 질환은 현재 승인받은 치료제가 없이 저체온요법 등 보존치료만이 가능하며, 환자들이 생존한다 하더라도 평생동안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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