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 론도(Rondo Therapeutics)는 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6700만달러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론도는 투자금을 현재 전임상 연구 중인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를 임상 1상에 진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론도는 기존보다 안전성을 높이고 항암효과를 유지한 T세포 인게이저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T세포 인게이저는 종양세포에 T세포를 끌어들여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컨셉의 약물이다. 암젠(Amgen)의 CD3xCD19 ‘블린사이토(Blincyto)' 등이 혈액암을
셀리아드 온콜로지(Celyad Oncology)는 지난 2일(현지시간)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던 동종유래(allogeneic) CAR-T ‘CYAD-101’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투여 임상1b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류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임상에 참여한 2명의 환자가 사망하며 셀리아드가 임상을 자발적으로 중단한지 이틀만에 내려진 조치다. 당시 셀리아드는 사망한 2명의 환자 모두 ‘유사한 폐관련 소견(similar pulmonary findings)
한미약품이 7일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아스렉스(Arthrex)와 '히알루마(1% sodium hyaluronate)'의 미국 전지역 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는 ‘SynoJoynt(사이노조인트)’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히알루마는 관절 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고분자 히알루론산 골관절염치료 주사제로 지난 2018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FDA 허가 후 한미약품은 테바와 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나, 히알루마의 미국시장 안착을 앞당기기 위해 테바로부터 판권을
2022년 1~2월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16개사, 3294억원으로 지난해 말 냉랭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여전히 업계 전체적으로는 냉각된 분위기이지만 한쪽에서는 투자심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해 12월 4개기업에 총 645억원의 투자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기업 수와 투자금 모두 증가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금액을 보여줬다. 지난해 11월에는 preIPO로 루닛이 720억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를 포함해 9개기업에 총 2088억원의 자금이 모였다. 지난해 바이오투자 규모는
쓰리빌리언(3billion)은 7일 2022 미국 임상유전학회(American College of Medical Geneticists, ACMG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쓰리빌리언은 이번 ACMG에서 재분석 파이프라인을 통한 희귀질환 진단연구 성과 포스터 발표와 부스 내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재분석 파이프라인을 통한 희귀질환 진단 연구에서 쓰리빌리언은 자동 변이해석 소프트웨어 ‘에비던스(EVIDENCE)’를 활용해 다양한 증상 군을 가진 신경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환자 1065명 중 38%(402/10
카나프 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가 블록버스터 폐암치료제 ‘오시머티닙(osimertinib, 제품명: 타그리소)’의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4세대 EGFR 저해제의 ‘best-in-class’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를 첫 공개한다. 카나프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오시머티닙에 불응성을 나타내는 변이 C797S를 저해하는 4세대 EGFR 저해제 ‘KNP-501’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EGFR 변이는 10~
로슈가 올해 4분기 초기 알츠하이머병 대상 아밀로이드베타(beta-amyloid, Aβ) 응집체를 타깃하는 ‘간테네루맙(gantenerumab)’의 임상3상 발표를 앞두고, 알츠하이머병 예방임상(prevention trial)이라는 결정적 승부수를 던진다. 바이오젠의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시판 이후 끊이지 않는 논쟁속에서 로슈는 또다시 아밀로이드을 검증하기 위한 무거운 발걸음을 뗀 것이다. 로슈는 지난 20년동안 계속해서 아밀로이드베타에 투자하고 있는 빅파마 중 하나로 혈뇌장벽(BBB) 투과성을 높이
최초의 알포트증후군(Alports syndrome)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던 리아타 파마슈티컬(Reata Pharmaceuticals)의 ‘바독솔론 메틸(bardoxolone methyl)’이 결국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FDA 자문위원회가 바독솔론의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거절 의사를 밝힌지 약 3개월 후 내려진 결정이다. 리아타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알포트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을 적응증으로 제출
한미약품이 4일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해외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과 중화항체키트 1종 등 총 3종 키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품기획, 영업, 마케팅 및 수출대상 국가의 제품 인허가 등을 맡게된다. 신속항원키트는 2종은 각각 비인두도말, 타액 기반 검사제품이며, 중화항체키트는 혈액 기반 검사제품이다. PHC는 제품생산 및 공급을 담당한다. PHC는 지난 2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가 ‘in vivo’ CRISPR 기반으로 개발중인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치료제 ‘NTLA-2001’이 단일투여 후 추적관찰에서도 질병단백질 트랜스티레틴(transthyretin, TTR)의 축적을 감소시킨 긍정적 데이터를 보였다. ATTR 아밀로이드증은 트랜스티레틴 유전자(TTR gene) 돌연변이로 인해 TTR 단백질이 잘못접힌(misfolding) 구조로 합성되어 발병한다. 비정상 TTR 단백질은 체내 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유도해 심장, 신경계
지놈앤컴퍼니(Genome&Company)가 미국머크(MSD)와 ‘GEN-001+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임상에 대한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로 개발중인 GEN-001의 임상을 확장한다. 지놈앤컴퍼니는 2020년부터 독일머크(Merck KGaA)∙화이자(Pfizer)와 PD-L1 저해제 ‘바벤시오(Bavencio®, avelumab)’에 대한 협력 및 공급계약 이어온 바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4일 미국 머크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 GEN-001의 담도암 임상2
인도 제약사 바이오콘바이오로직스(Biocon Biologics)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비아트리스(Viatris)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콘은 비아트리스에 현금 20억달러와 의무전환우선주(CCPS) 10억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여기에 바이오콘은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확보에 대한 옵션도 가지며 이를 행사할 경우 2024년까지 3억35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해야한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의 총 규모 33억3500만달러로 책정됐다. 인수딜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4-1BB 기반 T세포 인게이저(engager) 플랫폼을 적용한 클라우딘18.2(Claudin 18.2, CLDN18.2) 타깃 이중항체가 미국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CLDN18.2x4-1BB 이중항체 ‘ABL111(TJ-CD4B)’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제로 ABL111의 희귀의약품지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중국 파트너사인 아이맵(I-Mab)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두 회사는 PD-L1x4-1BB ‘ABL503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4일 이병건 전 SCM생명과학 대표를 대표이사·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R&D, 사업화, 기술이전, 경영 등 35년에 걸친 경험을 쌓고 있다. 이병건 대표는 지난 2018년 4월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20년 6월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이후 1년반이 채 지나지않은 지난해 11월 사임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3개월여만에 다시,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올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
사노피(Sanofi)가 마스킹(masking)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항체개발에 나섰다. 중국 아다진(Adagene)은 2일(현지시간) 사노피와 자체개발한 항체 마스킹(masking) 기술 세이프바디(SAFEbody)를 적용한 항체개발을 위해 총 25억17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아다진에 계약금으로 1750만달러를 지급하고, 사노피의 항체 2개를 세이프바디를 적용해 개발한다. 사노피는 추가로 2개의 항체를 개발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다. 사노피는 후보물질의 독점적인 개발 및 상업화 권
길리어드(Gilead Sciences)의 HIV 치료제 '레나카파비어(Lenacapavi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레나카파비어를 충전하는 유리 바이알(vial)의 품질논란 때문이다. 길리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FDA로부터 다제내성(multidrug-resistant, MDR) HIV 환자를 위한 치료제 후보물질 레나카파비어의 신약승인신청(NDA)에 대힌 최종보완요구서(CR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FDA는 CRL을 통해 의약품의 공정개발 단계에 해당하는 CMC(Chemistry, Manufac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암젠, ‘월1회’ GIP 길항제 비만 2상 “체중 20%↓”
루닛,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동아에스티, 소비자 니즈 충족 "제형변경 계속"
SK바팜, 美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최신데이터 발표
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염증성 피부질환 연구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