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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18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s, MDS) 치료제 ‘아자시티딘주’ 100mg, 150mg 완제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DS는 희귀 혈액암 중 하나로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해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 수와 기능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이번 허가에 따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대전 의약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한다. 항암제 제네릭 제약사 ‘일본화약(Nippon
독일 머크(Merck KGa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기반 생명공학 회사인 큐리스(Quris ai)와 인간 조직과 AI 기술을 결합해 약물 안전성을 예측하는 플랫폼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큐리스의 안전성 예측 플랫폼을 기존의 in vitro/in vivo 안전성 평가방식과 비교하고, 플랫폼으로 전임상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후보물질에 대한 간독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머크는 특정 질환군에서 5년동안 큐리스의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체결했
The key message of ABL Bio's $1.06 billion "Big Deal" with a $75 million deposit with Sanofi alone is that it has taken the first step in showing its solid presence as a bispecific antibody (BSAb) company in the global industry. In the meantime, the industry's eyes are naturally heading to the bisp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8일 자사 바이오시밀러 5종의 해외매출이 지난해 12억5510만달러(약 1조4950억원)로 전년대비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젠의 제품매출은 8억3110만달러로 전년대비 4%, 오가논의 제품매출은 4억2400만달러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해외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과 오가논(Organon)의 연간 실적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 오가논 등 파트너사를 통해 해외에 바이오시밀러 5종을 판매 중이다. 바이오젠은 유럽에
세이지(Sage therapeutics)의 GABA 타깃 약물 ‘주라놀론(zuranolone, SAGE-217/BIIB125)’이 임상3상에서 1·2차 종결점을 충족했지만 약물의 지속성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놨다. 주라놀론은 2020년 바이오젠(Biogen)이 31억달러에 사들인 약물 중 하나다. 이 소식에 발표당일 세이지의 주가는 전날 대비 약 17% 이상 하락한 채 마감했다. 세이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GABA-A 수용체의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P
‘장-뇌축(gut-brain axis)’ 기반 신약개발 회사 칼리오페(Kallyope)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시리즈D로 2억36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D는 무바달라(Mubadala Investment Company)와 칼럼그룹(The Column Group)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빌게이츠(Bill Gates), 일루미나(Illumina Ventures) 등 9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 DNS(DNS Ca
대웅제약은 17일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으로 진행한 제2형 당뇨병 국내 임상3상에 대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총 270여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메트포르민(metformin), 제미글립틴(gemigliptin)과의 3제 병용요법으로 사용됐다. 임상에는 총 책임연구자인 김성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 외 27개 기관의 연구진이 참여했다. 임상에 참여
에이앤엘바이오(ANLBIO)는 시리즈A로 약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이앤엘바이오는 누적 14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BNK벤처투자, 현대기술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이앤엘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을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후보물질 ‘ANL101’, 파킨슨병(PD) 치료제 후보물질 ‘ANL103’의 GLP 독성시험과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파이프라인 발굴에도 사용할
수젠텍(Sugentech)은 17일 공시를 통해 지난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72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7%,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경영실적이라며, 영업이익률은 무려 45%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전염성이 높은 델타변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전세계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젠텍은 아시아지역의 중저개발국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아비나스(Arvinas)가 안드로겐수용체(AR)를 분해하는 기전의 PROTAC 약물이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이는 임상결과를 업데이트했다. 특히 AR PROTAC 약물은 특정 유전자변이 바이오마커를 가진 전립선암 환자에게서만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반면 AR 유전자 변이가 없거나 다른 종류의 변이를 포함하는 전체 전립선암 환자에게서는 효능이 제한적이었다. 이는 단백질 분해약물(protein degrader)이 기존에 표적하기 어려웠던 변이를 타깃할 수 있지만, 분해약물 역시 모든 변이를 커버하는 개념이기보다는
알파폴드2의 놀라운 구조예측 능력은 과학자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조생물학자들은 아미노산 서열의 진화 정보를 이용하여 단백질의 3차구조를 매우 정확히 규명하는 방법이 나왔다는 사실과, 이를 이용하여 현재 구조생물학의 화두인 세포 내의 거대 고분자 복합체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푸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면, 산업계의 연구자들이나 대중들은 정확한 단백질 구조예측이 우리에게 어떤 실용적인 가치를 창출할지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졌다. 구조예측이 신약개발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부 매체
유한양행(Yuhan)이 경기도 군포시와 손잡고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첨단 바이오연구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군포시와 유한양행은 17일 오전 군포시청에서 ‘유한양행 바이오연구소 및 부설 의약품 품질관리 센터(CMC) 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투자규모는 800억원에 이른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바이오연구소 및 CMC센터 건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포시는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아울바이오는 17일 시리즈A 브릿지투자로 72억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바이오는 지난 2020년 5월 시리즈A로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IBK기업은행, 인라이트벤처스, 이에스인베스터 등 벤처투자기업과 전략적투자자로 경동제약이 참여했다. 아울바이오는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을 기반으로 당뇨·비만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복약편의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월 1회 투여 혁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태군 아울바이오 대표는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 경동제약과는 일부 품목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NK세포치료제 개발사 ONK 테라퓨틱스(ONK Therapeutics)와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인텔리아와 ONK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특정 암종에 대한 최대 5개의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ONK는 이번 계약으로 인텔리아의 ex vivo CRISPR/Cas9 유전자편집 플랫폼과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바이오산업에 도입된 초기에는 장 질환 적응증 위주의 치료제 연구개발이 진행됐다. 시간이 지나 장내미생물이 체내 면역체계와 염증시스템의 조절에 관여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장 이외에 다양한 질환을 타깃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확장되고 있다.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Liscure Biosciences)는 면역, 염증질환에 초점을 맞춘 미생물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진화섭 대표는 연세대에서 미생물학을 전공했으며 메디톡스, 바이넥스, 랩지노믹스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리스큐어를 창업했다. 이
지플러스생명과학은 16일 앱클론에 CRISPR 유전자가위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앱클론은 지플러스생명과학이 보유한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을 동종유래(allogeneic) 및 자가유래(autologous) CAR-T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앱클론으로부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을 받게된다. 계약조건은 양사 간 합의에 따라 비공개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기존 유전자가위 기술보다 성능이 향상된 CRISPR PLUS 기술과 gfCas12a 유전자가위를 보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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