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휴온스글로벌은 4일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와 손자회사 휴온스메디컬의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의료기기 사업은 그룹의 미래 대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양사에 분산되어 있던 인재와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상만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 대표는 휴온스메디케어를 이끌어온 그간의 경영 노하우와 전문분야인 제약·의료 영업·마케팅 경
안과질환에서 첫 이중항체(bispecific) 약물이 나왔다. 로슈의 VEGF-AxAng-2 이중항체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로 회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생혈관성 노인성황반변성(nAMD, 또는 wAMD)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슈에 따르면 다수의 망막 관련 시력손상 질환에서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VEGF-A 발현이 올라가 질환을 악화하며, 구체적으로 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새로운 혈관누출과 염증을 늘린다. 바비스모
후지필름(FUJIFILM)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회사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바이오테크놀러지(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 FDB)를 통해 미국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캘리포니아 소재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1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4월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이 이번에 인수하는 아타라의 ATOM(Atara’s T-Cell Operations and Manufacturing)은 9만피트(ft) 규모의 T세포치료제 생산시설
바이오젠(Biogen)이 로슈 제넨텍(Genentech)의 CD20xCD3 이중항체 프로그램에 대해 옵션을 행사하며 제넨텍과 진행해온 CD20 프로그램에 추가 베팅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매출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번 옵션행사는 신경질환에 치우친 바이오젠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매출을 만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제넨텍의 CD20xCD3 이중항체 ‘모수네투주맙(mosunetuzumab)’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행사
아이진은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mRNA 코로나19 백신 ‘EG-COVID’의 부스터샷 임상 1/2a상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에 따르면 이번에 남아공에 신청한 임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의 부스터샷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임상시험 신청이 완료된 호주와 연계해 임상지역 범위 확대를 위한 대상국가 추가 신청이다. 아이진은 기존에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만 19세 이상 건강한 임상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D를 부스터샷 접종해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1상은 20명, 임
중국 포순파마(Fosun Pharma)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로부터 중화권 권리를 라이선스인한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임상2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HER2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시작으로 고형암, 이번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번째 중국 임상2상을 승인받았다. 포순파마는 올해 학회에서 HER2 ADC의 임상1a상 결과를 첫 발표할 예정이며, 이러한 가운데 공격적인 임상개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HER2 ADC ‘LCB14(FS-1502)’는 허셉틴(trastuzuma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의 자회사 얀센(Janssen)이 mTOR 타깃 약물개발 회사를 인수하며 희귀 유전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mTORC1 에셋을 확보했다. mTOR 약물개발 바이오텍 내비터 파마슈티칼스(Navitor Pharmaceutical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얀센(Janssen)이 내비터의 자회사 아나쿠리아 테라퓨틱스(Anakuria Therapeutic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얀센은 아나쿠리아의 발행주식 전량을 인수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가 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GMP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내 GMP 센터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및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및 품질에 대한 이슈를 추후 의약품 GMP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해결해 자체적인 생산-허가-판매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ATORM’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GM
뷰노는 3일 이예하 현 이사회 의장 및 생체신호그룹 그룹장을 대표집행임원(CEO)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예하 대표는 뷰노 공동창업자이자 최대주주로 이번 CEO 선임을 통해 경영전면에 나선다. 이예하 대표는 지난 2014년 뷰노를 공동창업한 후 2020년 집행임원제 도입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지난 2년동안 이사회 의장이자 생체신호그룹장으로 활력징후(Vital Sign),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의료기기 영역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왔다. 뷰노는 최대주주를 CEO로 선임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siRNA, mRNA, CRISPR, 유전자편집 등...’ 이들의 공톰점은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타깃 조직으로 약물을 운반하는 전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달기술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지질나노입자(LNP) 전달기술이 mRNA 백신개발을 가능케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러한 유전자치료제 전달기술 분야는 초기 단계이며 개선되야할 부분이 많다. 그중 핵심 화두는 타깃 질환을 넓히기 위해 간조직을 넘어 다른 조직·특정 세포로 더 특이적이고 표적화된(target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LISCure Biosciences)는 3일 미국 스크립스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와 미생물 기반 면역항암 신약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스큐어 면역항암 연구팀과 스크립스연구소는 자사 면역항암 파이프라인 ‘LB-P2D’의 다중 신호전달 체계에 따른 면역항암 메커니즘 연구,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비교 및 병용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개발은 미생물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하워드 항(Howard C. Hang) 교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세포 내 온도, 압력 센서를 규명한 데이비드 줄리어스(David Julius), 아르뎀 파타푸티안(Ardem Patapoutian) 교수에게 돌아갔다. 줄리어스 교수는 열에 대한 감지 수용체를 찾기 위해 열감을 일으키는 ‘캡사이신’을 활용했고, 캡사이신에 반응을 보이는 이온채널 유전자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1)’을 발견했다. 세포막(membrane) 표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온채널은 물질 및 온도 등을 감지해 통증을 나타낸다. 그 중 ‘TRPV1
휴온스글로벌(Huons Global)은 3일 송수영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 총괄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을 수료했다. 삼성전자, SAP재팬, NTT Data, PwC재팬 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합류해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이후 2019년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로 자리로 옮겨 글로벌기업들과 빅딜을 성사시킨 바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그룹의 지속성장과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경영 체제를 전환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3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등 2종을 4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과 미국 아마존(Amazon) 등 약 10여개 기업 및 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잇따른 AAV(adeno-associated virus) 치료제개발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를 확보하기 위해, 진에딧(GenEdit)의 비바이러스성 전달플랫폼(non-viral delivery)인 폴리머나노파티클(polymer nanoparticle) 기술에 베팅한다. 사렙타는 희귀근육질환(neuromuscular disease)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회사로 지금까지 시판한 제품만 3개이지만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렙타는 지난달 리소진
휴젤은 3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젤에 따르면 레티보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의견을 받았다. 휴젤은 이번 1분기 내 레티보의 선적 및 현지 주요 시장에서의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티보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시판은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첫 유럽 진출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젤은 현재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주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에 김경아 부사장 "승진 내정"
로슈 "결국 반전없어", TIGIT 폐암 "OS 개선 실패"
“신경면역” 알렉토, ‘TREM2’ AD 2상 "효능없어..실패"
알테오젠 헬케, LG화학 '유착방지제' 국내 판권 계약
삼양그룹, 바이오팜그룹장에 김경진 사장 "선임"
암젠, ‘월1회’ GIP 길항제 비만 2상 “체중 20%↓”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2027년 매출 10조 달성 목표"
루닛, ‘멕시코 최대’ 의료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에스티, 소비자 니즈 충족 "제형변경 계속"
SK바팜, 美학회서 ‘세노바메이트’ 최신데이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