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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Samyang Holdings) 바이오팜그룹은 17일 영국 미용성형제품 유통기업 처치파마시(Church Pharmacy)와 리프팅 실 '크로키'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023년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의 판매 기반을 구축 및 강화하며 2025년에는 유럽 전역으로 크로키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처치 파마시는 보툴리눔 톡신, 필러,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등 미용, 성형 관련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영국 및 유럽(EU)
유한양행(Yuhan)이 2년전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에 라이선스아웃한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 'YH25724'의 유럽 임상1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YH25724는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간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임상1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 시작에 따라 유한양행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마일스톤 10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이는 유한양행이 계약금, 개발, 상업화 마일스톤 등으로 수령할 수 있는 8억7000만달러 중 일부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자체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플랫폼 기술을 체코 소티오 바이오텍(SOTIO Biotech)에 라이선스아웃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티오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ConjuAll™’ 플랫폼을 적용해, 암관련항원(TAA) 5개를 타깃하는 ADC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된다. 소티오는 레고켐의 링커와 다양한 톡신을 이용할 수 있으며, ADC 후보물질의 연구, 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모더나(Moderna)가 공동개발중인 심부전 mRNA 치료제의 임상에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기능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의 변화 경향을 확인했다. 아직 환자수가 적고, 임상초기 기준으로 ‘질환개선’ 가능성을 논하긴 어렵지만, 임상을 계속해서 진행하기에는 충분히 유의미하다는 설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2021 미국 심장학회(AHA 2021)에서 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CABG)을 받은 심부전 환자의
인사이트(Incyte)가 경구투여가 가능한 PD-L1 약물이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금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인사이트는 4달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적 이점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니치시장을 타깃해 개발한 PD-1 항체 ‘레티판리맙(retifanlimab)’의 시판허가를 거절당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사이트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면역항암제학회(SITC)에서 경구용 PD-L1 저해제 ‘INCB086550’의 임상1상 결과를 첫 공개했다. 인사이트는 경구용 PD-L1 저해제로는
연세대 의과대학은 16일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 2021(2021 Yonsei Global DTx Symposium)'을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심포지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gabinlive.com/yonsei)를 통해 등록신청하면 무료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연자의 강연은 한글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
미국 머크(MSD)가 경구용 PCSK9 저해제 ‘MK-0616’이 고지혈증 환자의 LDL-C 수치를 65% 낮춘 긍정적인 임상 1상 초기결과를 내놨다. 현재 시판 중인 PCSK9 타깃 고지혈증 약물로는 암젠(Amgen)의 ‘레파타(Repatha, evolocumab)’, 사노피/리제네론(Sanofi/Regeneron)의 ‘프랄루엔트(Praluent, alirocumab)’와 노바티스(Novartis)의 PCSK9 RNAi ‘렉비오(Leqvio, inclisiran)’가 있다. 렉비오는 현재 유럽에서 승인된 상태로 미국 식품의약국(
카이노스메드는 16일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를 통해 제출한 ‘KM-819’의 파킨슨병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임상 2상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하고 나이많은 임상참가자 18명과 파킨슨병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KM-819를 각각 200㎎, 400㎎, 800㎎씩 투여해 적정용량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용량이 결정되면 미국 내 병원에서 환자 28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임상을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16일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1)에서 항암백신 파이프라인 2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특정 암에 특이적으로 발현이 증가되어 있는 HER2 항원을 코딩한 플라스미드 DNA(pNDA) 기반 항암백신 후보물질 ‘AST-301’과 HSP90의 일부를 에피톱(Epitope)으로 사용한 ‘AST-021p’의 연구 결과다. 발표에 따르면 AST-301을 HER2 발현 위암 마우스 모델에 투여한 결과 종양크기 감소효과를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AST-301 단독 투여군은 아무것도 처리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이탈리아 시장에 진출한다. 지노믹트리는 이탈리아 전역과 유럽 주요 국가에 진단 서비스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합 분자진단 기업 ‘바렐리(Istituto Diagnostico Varelli Srl)’와 이탈리아 시장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분석 서비스를 판매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노믹트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탈리아 전역에 ‘얼리텍® 대장암검사’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시장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나
영국 어댑티뮨(Adaptimmune)이 MAGE-A4 타깃 TCR-T 세포치료제 ‘아파미셀(afami-cel, ADP-A2M)'의 활막육종(Synovial Sarcoma)과 원형세포지방육종(myxoid/round cell liposarcoma, MRCLS) 임상 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34%의 결과를 내놨다. 어댑티뮨의 SPEAR-T 기술을 적용한 아파미셀은 활막육종과 세포지방육종 등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MAGE-A4(Melanoma-associated antigen 4)를 표적하는 TCR-T 세포치료제다. SPEAR-T 기
노바티스(Novartis)의 이상지질혈증 RNAi 신약 ‘렉비오(Inclisiran, Leqvio)’가 환자 비만정도와 관계없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낮추며 긍정적인 개선결과를 보였다. 노바티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과체중 및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렉비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를 2021 미국심장학회(AHA 2021)에서 공개했다. 이번 통합 사후분석에서 노바티스는 이전 렉비오 임상데이터를 토대로 환자의 비만지표인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NVX-CoV2373의 국내 생산,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NVX-CoV2373는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으로 국내 첫 품목허가가 신청된 케이스이며,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높은 중화 항체를 유도하기 위해 사포닌 성분 면역증강제 Matrix-M을 보조제로 사용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5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5266억원, 영업이익 24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1%,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37% 감소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면역화학진단 제품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4분기에는 국제기구 입찰과 신제품 출시, 코로나19로 인한 면역화학진단 제품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공장증설, 인력충원, 마케팅 등의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한 일시적인 감소라고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핵심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회사를 둘로 쪼갠다. 내년초 지난 10년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알렉스 고르스키(Alex Gorsky) 대표의 사임을 앞두고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이다. J&J는 지난해 매출액(revenue)을 기준으로 글로벌 탑 1위 제약사이며, 약 4350만달러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J&J는 컨슈머헬스(Consumer Health) 부문을 분리해 새로운 상장사(이름 미정)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분리 절차는 향후 18~24개월내
미국 박스터(Baxter International)가 독일 의약품 생산공장에 1억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박스터는 이번 투자로 무균 주사기 충전라인과 액체 바이알 생산능력 등을 개선한다. 박스터는 올해 1월 노바백스(Novavax)와 코로나19 백신 제조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에 대한 제조(manufacturing services)는 박스터의 독일 공장에서 진행된다. 노바백스는 지난달 NVX-CoV2373의 영국 시판허가를 위해 서류제출을 했으며, 유럽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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