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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Abbott)는 지난 2일 흡입형 혈전절제술 기기를 개발하는 워크바스큘러(Walk Vascular)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보트는 워크바스큘러의 말초혈관 혈전절제술 시스템을 더해 기존 혈관내(endovascular)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줄리 타일러(Julie Tyler) 애보트 혈관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워크바스큘러 인수는 더 나은 환자 관리를 위해 심혈관 치료법을 제공하는 애보트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워크바스큘러의 기술은 의사가 혈관에서 혈전를 효율적으로 제
네오이뮨텍(NeoImmuneTech)가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1)에서 지속형 IL-7 'NT-I7(efineptakin alfa)'의 병용투여 결과 3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SITC는 오는 11월 10일에서 14일까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네오이뮨텍이 이번에 발표하는 3건은 각각 췌장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투여한 임상 결과와 뇌암
GC녹십자셀은 8일 ‘이뮨셀엘씨’의 췌장암 임상 3상 첫 환자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된 임상시험계획(IND)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임상기관에서 408명의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GC녹십자셀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췌관선암 환자를 표준치료법인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젬시타빈’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지표는 젬시타빈과 이뮨셀엘씨주 병용 치료를 통한 무재발생존률(RFS), 전체생존기간(OS), 종양표지자(CA19-9) 수치 변
inno.N(HK이노엔)은 8일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전문 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Novacell technology)와 펩타이드를 활용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동개발에서 노바셀은 염증해소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고, inno.N은 발굴한 후보물질에 대해 추가 연구 및 임상시험을 담당할 예정이다. inno.N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3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펩티로이드는 염증해소 기전을 가진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기업 고바이오랩은 8일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면역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KBL693’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KBL693은 한국인 여성에서 확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이다. 고바이오랩 측은 세포실험 및 실험동물 모델 등을 통해 KBL693이 알레르기와 염증성, 자가면역성 질환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물질은 항진균 효과를 갖고 있어, 향후 다양한 면역질환 및 피부질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M글로벌 파트너스(RM GLOBAL PARTNERS)는 KB인베스트먼트(KB Investment, KBI)와 RMG-KB 글로벌 바이오엑세스 펀드(Global BioAccess Fund)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의 총 목표금액은 1억2500만달러 규모다. 이번에 1차로 6000만달러의 펀딩을 마쳤으며, RMG에 따르면 국제 제약사 한곳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RMG-KB 바이오엑세스 펀드는 전세계 바이오·제약 분야와 의료기기 기술을 가진 혁신적인 벤처를 발굴 투자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로 출범됐다. RMG는 이번 펀드
미국 스탠포드대(Stanford University) 연구팀이 기존 CRISPR/Cas 시스템에서 사용되던 Cas9, Cas12a보다 절반 이하 크기의 작은 미니어처 ‘dCas12f(dCasMINI)’를 개발하고 유전자발현 증가, 염기편집∙유전자편집 효율이 기존 Cas12a와 유사한 수준임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dCasMINI의 크기가 529aa(amino acid)로 기존 Cas9(1368aa), Cas12a(1228aa)에 비해 각각 62%, 57% 작아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에
바이오마린 파마슈티컬(BioMarin Pharmaceutical)이 전임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문제로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 기반 페닐케톤뇨증(PKU)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2상을 중단한다. 바이오마린은 전임상에서 나온 안전성 문제가 조사 완료 될 때까지 추가 모집을 멈추고 기존 임상 참여 환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계획이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의 임상1/2상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바이오마린은 임상1/2상 추가 모집
대웅제약은 7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가 6000만달러(약 69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비보 캐피탈(Vivo Capital)이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로 5AM벤처스(5AM Ventures), 벤바이오(venBio), 오비메드(OrbiMed Advisors)가 참여했다. 새로운 투자자로는 RTW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
노바티스(Novartis)가 지난 3일(현지시간) CD40 항체 ‘이스칼리맙(iscalimab)’의 신장이식 거부반응 예방 임상 2상(NCT03663335)의 중간분석 결과 임상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418명의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법인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면역억제요법’과 '이스칼리맙+면역억제요법'의 이식거부 예방효과를 분석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중간 분석결과, 노바티스는 이스칼리맙 투여군이 타크로리무스 투여군과 비교해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방효과가 덜 효과적(less effi
일반적으로 백신 개발과정에는 많은 장애물이 존재한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동안의 백신 개발에 있어서는 기존 제조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유의 복잡한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해야만 하는 숙제를 안게된다. 지난 10년간 H1N1 인플루엔자, 사스-코로나바이러스(Sars-Cov), 에볼라, 메르스의 발생은 기존의 백신 개발방법에 대한 몇가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예를들어 지질나노입자(LNP)를 통해 운반되는 messenger RNA(mRNA) 이용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 기술의 도입 등 활발한 과학적 논의가 진행되어왔다. 특히 이번 코로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는 지난 2일 중국 진플릿 테라퓨틱스(GenFleet Therapeutics)와 KRAS G12C 저해제 'GFH925'에 대한 라이선스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노벤트는 이번 계약으로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내에서 GFH925의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게 되며, 중화권 이외의 국가에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옵트인 권리를 얻는다. 진플릿은 중화권내에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GFH925의 공급을 담당한다. 이노벤트는 진플릿에 2200만달러의
약물전달플랫폼 개발기업 엠디뮨이 7일 프랑스 벡트-호러스(Vect-Horus)와 중추신경계(CNS) 질환을 위한 약물전달시스템(DDS)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벡트-호러스는 벡터 설계 및 합성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다양한 약물과 진단물질 등을 다양한 조직에 운반을 돕는 벡트랜스(VECTran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벡트랜스 기술은 수용체-매개 이동(Receptor-Mediated Transport, RMT)을 통해 뇌의 혈뇌장벽(BBB)을 투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BB는 혈액 내 잠재적 위험 병원체
포르테 바이오사이언스(Forte Bioscience)는 지난 2일 피부공생균을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FB-401’가 임상2상에서 위약보다 낮은 효능을 보이며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포르테의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82.30% 폭락했다. FB-401은 피부에서 유해한 박테리아를 억제하고 항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 공생 박테리아인 로세오모나스 무코사(Roseomonas mucosa) 계열의 3가지 치료 균주로 구성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FB-401의 임상2상은 2세이상 아
다케다(Takeda)가 지난 1일(현지시간) 혈액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후보물질 ‘페보네디스타트(Pevonedistat, TAK-924)’가 혈액암 임상 3상에서 무사건 생존기간(Event-free survival, EFS)을 개선하지 못해 1차 종결점 달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페보네디스타트는 다케다가 개발중인 혈액암 신약으로, 지난해 7월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HR-MDS)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 이
툴젠은 6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받으며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툴젠은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툴젠은 이달 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내에 예비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툴젠은 신속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를 이용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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