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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Self-testing)’의 영국 등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을 마친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비강 도말 검체를 채취해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15분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겨냥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의 진단도 가능하고 부연했다. 수젠텍의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는 국내 최초로 유럽 정식허가인 CE CoC(Certificat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유전체 분석이라는 개념은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 지난 5년동안은 환자 유전체를 분석해 적절한 치료를 찾는 진단의 개념에 포커스돼 있었다면, 이제는 인간 유전체 빅데이터에서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생물학적 현상을 이해하고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는 단계로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다. 리제네론은 2014년 리제네론유전학센터(Regeneron Genetics Center, RGC)를 설립해 대규모 시퀀싱과 분석 프로그램을
인산화효소(kinase) 저해제 기반 항암제를 연구하는 누발란트(Nuvalent)가 나스닥 시장에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상장하게 되면 'NUVL'란 티커로 거래된다. 누발란트는 올해 1월과 5월 각각 시리즈A로 5000만달러, 시리즈B로 1억3500만달러를 유치했다. 누발란트가 지난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에 따르면, 누발란트는 ROS1 저해제 ‘NVL-520’와 ALK 저해제 ‘NVL-655’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누발란트의 전임상 결과에서 NVL-520와 NVL-655
동아에스티(Dong-A ST, 동아ST)가 애브비(AbbVie)로부터 9일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erTK 저해제'의 권리 반환을 통지받았다고 공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6년 12월 애브비에 탐색단계(discovery)에 있는 MerTK 저해제를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5억25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와 애브비는 임상시험계획(IND) 제출까지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이후 애브비가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주도하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임상단계로 진전되지 못하고, 5년만에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Cellectar Biosciences)와 인지질-약물 접합체(Phospholipid Drug Conjugates™, PDC)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Collaboration & Option license Agreement)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셀렉타의 인지질에테르(Phospholipid Ether, PLE) 플랫폼은 PLE가 특정 종양세포를 타깃하며, 여기에 화학링커를 통해 페이로드(pa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PMI)이 흡입기 CDMO 벡추라(Vectura)를 약 14억5000만달러(약 10억4500만파운드)에 인수한다. 지난 5월 벡추라는 칼라일(Carlyle)에 인수된다고 발표했지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필립모리스와 인수 계약을 맺었다. 필립모리스는 9일 벡추라 이사회로부터 벡추라를 현금 약 12억달러(8억5200만파운드)에 인수한다는 제안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벡추라 주주들은 5월 25일의 벡추라 주식 종가(103펜스)에 46%의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는 F-star(F-star Therapeutics)의 STING 저해제를 3억1200만달러에 라이선스인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AZ는 F-star에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최대 1200만달러에 더해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3억달러를 지급한다. AZ는 F-star의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 저해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단, F-star는 개발 중인 STING 작용제(ag
사노피(Sanofi)가 GPRC5D에 대한 non-CAR 개발권리를 10억달러에 사들였다. 단 CAR 세포치료제 개발에는 이용할 수 없다. GPRC5D는 다발성골수종(MM)에 대한 신규타깃으로 현재 BMS는 GPRC5D CAR-T를, 얀센은 GPRC5DxCD3 이중항체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유레카 테라퓨틱스(Eureka Therapeutics)와 메모리얼슬로안캐터링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노피(Sanofi)와 'GPRC5D'의 non-C
압타머사이언스(Aptamer sciences)는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 후보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비임상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1년간 약 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과제에서 후보물질의 물리/화학/생물학적 특성, 비임상 평가, 치료제 확장 가능성 검토 등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중화 압타머를 발굴해 물질특허
유바이오로직스는 9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비임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에 대한 비임상 시험 단계를 지원하며 정부지원금은 연간 8억원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신규 항원을 이용해 변이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인 '유코백-19-SA(가칭)'를 연구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신규 백신후보물질인 유코백-19-SA를 이용해 마우스 모델에서 효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전부터 유바이오로직스는 인도 변이형(델타, 델
이오플로우는 9일 100% 자회사인 파미오(Pharmeo)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파미오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에 적용할 다양한 비인슐린 약물을 발굴 및 개발해 이오플로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직은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가 맡는다. 이오플로우는 파미오에서 약물 재창출과 신약 개발관련 협업을 통한 주입기-제약 융복합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통증관리, 항암,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 중에서 연속 주입 및 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4-1BBxPD-L1 이중항체 ‘ABL503’이 종양 부위 특이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료 효능을 발휘하며, 기존의 4-1BB 항체가 가진 간독성 극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인 ‘저널포이뮤노테라피 오브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mpact factor: 10.252)’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박수형 카이스트(KAIS
팜캐드(PharmCADD)는 9일 뉴로벤티(Neuroventi)와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팜캐드는 이번 공동연구에서 AI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 ‘파뮬레이터(Pharmulator™)’를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뉴로벤티는 선별된 신약 후보물질을 합성하고, 체외(in vitro) 및 체내(in vivo)실험을 통한 약물의 효능 입증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뉴로벤티는 신찬영 건국대 교수가 설립한
윤태영 오스코텍(Oscotec) 대표는 지난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에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린 ‘R&D Day’에서 회사의 새로운 전략과 파이프라인 진행 현황을 업데이트했다. 윤 대표는 “향후 10년을 ‘오스코텍 3.0’이라는 확장기(scale up)라고 규정하고, 이 기간 동안 공격적인 혁신신약 연구개발과 그 결과물의 기술이전 파트너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토대로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오스코텍은 독보
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Arrowhead Pharmaceuticals)가 투명세포 신세포암(ccRCC)에 RNAi 치료제 후보물질 ‘ARO-HIF2’의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확인한 긍정적인 임상 1b상 결과를 내놨다. 경쟁약물인 머크(MSD)의 경구용 HIF2-α ‘벨주티판(belzutifan)’의 임상2상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이상반응인 빈혈은 ARO-HIF2 투여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부분반응(PR)과 안정상태(SD)등 항암효과도 확인했다고 애로우헤드는 설명했다. 애로우헤드는 6일(현지시간) 이 같은 ARO-HIF2의 임상 1b상
수젠텍(Sugentech)은 8일 연구개발 및 설비투자 등의 자금확보를 목적으로 총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및 전환우선주(CPS)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350억원 중 200억원은 전환사채로, 150억원은 전환우선주로 발행한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 결정한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4년 7월 16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3031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86만8394주다. 이는 총 주식수의 5.64%에 해당한다. 발행 대상자는 안다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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