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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가 에이비온과 코로나19 DNA 백신을 전달하는 마이크로어레이 패치제 개발에 나선다. 라파스는 4일 코로나19 DNA 백신을 탑재한 마이크로어레이 백신 패치제 개발을 위해 에이비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온의 DNA 백신 제작 및 전달 기술과 라파스의 마이크로어레이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DNA 백신 패치제를 공동개발하는 구조다. 양사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대상 마이크로어레이 DNA 백신 패치제는 근육으로 주사되는 기존 백신 주사제와 달리 피부에 부착함으로써 마이크로니들을 통해 경피로 DNA 백신을 전달하는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FB-101’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미국 특허는 물질 특허로 2020년 6월 2일자로 미국 특허청 등록을 완료헀으며, 동일 물질에 대한 공정 특허는 2019년 8월에 이미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퍼스트바이오는 미국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주요 9개국에 대한 개별국 특허 등록을 진행중이다. 이번에 취득한 물질 특허의 주요 화합물인 FB-101은 퍼스트바이오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여 first-in-cl
셀라토즈 테라퓨틱스(Cellatoz Therapeutics)가 근골격계 세포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셀라토즈는 핵심 세포치료제 기술인 ‘근골격계 줄기세포(musculoskeletal stem cell, MSSC)’를 유도 및 배양에 대한 미국과 한국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MSSC는 셀라토즈가 독창적으로 만든 근골격계 세포로 분화가능한 줄기세포 종으로, 균일한 5개의 세포표면항원(cell surface marker)으로 정의된다. 기존 세포치료제와 비교해 더 확실한 치료 작용기전을 가져 제품화에 장점을
영국 바이오텍 노드테라(NodThera)가 NLRP3 염증 저해제 개발을 위해 5500만달러 시리즈B 유치를 마감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노보노 디스크의 노보 벤처스(Novo Ventures)가 주도했으며, 새로 투자한 코웬 헬스케어 인베스트(Cowen Healthcare Investments), 사노피 벤처스(Sanofi Ventures)를 비롯해 소피노바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했다. 노드테라는 3일(현지시간) 만성염증질환(chronic inflammation disease)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해 5500만달
항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파멥신은 미국 자회사 윈칼 바이오팜(Wincal Biopharm)과 지난 4월 27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윈칼 바이오팜은 파멥신의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파멥신과 중복되지 않는 영역에서 제약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파멥신의 신약후보물질은 비종양 치료제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미국의 우수한 R&D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빠른 시일 내 신약후보물질의 잠재적 가치를 현실화시킬 수 있을 것
셀트리온이 램시마SC의 면역원성과 체질량지수에 따른 영향평가에 추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4일(현지시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램시마SC 임상 연구자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년간 진행된 램시마SC 임상을 토대로 면역원성(Immunogenicity)과 체질량 지수(BMI)에 대한 영향 평가(Impact Analysis)를 진행한 결과다. 연구 결과 제형에 따른 면역원성(Immunogenicity)에는 차이가 없으며, 체질량 지수가 램시마SC 투여 결과에
휴온스는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임상을 통해 '다인성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으로 독일의 35개 기관에서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등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는 항염 작용을 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안구 보호 작용을 하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한 안
메드팩토가 선택적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병용요법의 적응증을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범위까지 확장하기 위해 국내 임상 2상을 추진한다. 메드팩토는 4일 PD-L1을 발현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백토서팁’과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를 병용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2상 시험계획이 승인되면, 메드팩토는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약
BMS는 경구용 S1P 작용제 ‘제포지아(Zeposia, ozanimod)’의 궤양성대장염 임상 3상에서 1차∙2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제포지아는 BMS가 셀진을 인수하며 확보한 약물로,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재발성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 대해 승인받았다. 제포지아는 경구용 스핑고신-1-인산수용체(sphingosine-1-phosphate receptor, S1P) 조절제로, S1P에 결합해 활성화된 림프구가 이동하는 것을 막아 염증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BMS
한올바이오파마는 노바티스와 UCB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정승원 대표를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정승원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법인인 HPI의 총괄대표(CEO)를 맡아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등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가속하고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오픈 콜라보레이션(open collaboration)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신임 정승원 HPI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지난해를 기점으로 기존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s) 약물의 단점을 개선한 2세대 ADC 약물이 시판되고 우수한 임상 결과를 내면서, ADC 분야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ADC 약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이유다. 국내에서는 알테오젠이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ALT-P7의 ‘first-in-human’ 임상1상 결과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알테오젠은 일찍이 ADC 신약 개발 기업으로 나섰던 회사로, 이번에 처음으로 임상 결과를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임랄디(SB5)'의 류마티스질환 환자 대상 처방사례를 분석한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랄디는 실제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3일(현지시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막한 유럽류마티스학회 EULAR(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연간 학술대회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랄디, 플릭사비 등의 리얼월드데이터가 발표됐다. 특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임
사노피는 CD38 항체 ‘사클리사(Sarclisa, isatuximab)'와 표준치료제를 병용한 재발성 다발성골수종 임상 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를 개선해 사망위험도를 47% 낮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사클리사는 다발성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하고있는 수용체인 CD38에 결합하는 항체다. 사클리사는 CD38을 억제해 종양세포의 사멸(apoptosis)과 면역반응을 조절한다. 현재 경쟁약물로는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재발성/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해 승인받은 얀센의 CD38 항체 ‘다잘렉스(Darzalex,
알테오젠은 3일 분식회계 등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이날 분식회계 등의 루머가 증권가에 퍼지면서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추락하기도 했다. 결국 전 거래일 대비 6만3600원(24.7%) 내린 19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테오젠측은 이에 대해 “분식회계 등 관련 풍문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DLL4xVEGF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001’를 단독투여하는 임상1a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DLL4를 고발현하는 위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001 단독투여만으로 약물 반응을 확인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플랫폼 기술 ‘Grabody’가 적용된 이중항체다. 블록버스터 VEGF-A 타깃 신생혈관 억제제인 로슈의 ‘아바스틴(bevacizumab)’이 가지는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VEGF와 DLL4를 동시
아두로 바이오텍(Aduro Biotech)이 치누크 테라퓨틱스(Chinook Therapeutics)를 인수해 새로운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합병을 결정했다. 아두로는 2일(현지시간) 보통주 50%를 치누크의 모든 주식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치누크를 인수합병(M&A)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기업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된 회사의 이름은 치누크 테라퓨틱스로 정해진 가운데,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새로운 종목 코드 ‘KDNY’로 거래될 예정이다. 합병된 회사의 파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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