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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가 구속을 면했다. 30일 청주지방법원에 따르면 김양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실사를 진행한 뒤 "정 대표의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정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불법 제조·유통에 관여한 혐의를 받아 지난 25일 구속영장이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당초 26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한차례 연기된 끝에 이날 진행됐다. 검찰은 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허가받기 전 불법 유통하고, 생산 시 멸균작업을 시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GV1001은 인간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다. 젬백스는 현재 GV1001의 호흡기 감염 항바이러스와 효과와 관련해 ①항염 관련 등록특허 ②패혈증 예방 관련 등록특허 ③항바이러스 관련 공개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호흡기의 상피세포에 부착, 침투해 상기도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데 심해지면 중증의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 특
면역세포 치료제를 주입해 고형암에서 면역억제성 종양미세환경(TME)을 바꿀 수 있을까? 흥미롭게도 특정 항원을 타깃하도록 디자인한 대식세포 ‘CAR-M(CAR-macrophage)’의 첫 연구 결과에서 종양을 줄일 뿐만 아니라 TME를 개선시키고, T세포 면역을 활성화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CAR-M은 고형암에서 CAR-T의 미미한 효능을 극복하기 위해 고형암으로 이동(trafficking)하고, 침투(infiltration)하는 특성을 가진 대식세포를 이용하겠다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자르 질(Saar Gill) 펜실베니아대의대
제노포커스와 유바이로직스는 30일 대장균 유래 유전자재조합 'CRM197 단백질'의 대량생산 기술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PCT 출원을 통해 전세계에 특허 등록 예정이다. 천연형 CRM197 단백질 생산기술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는 독자적인 재조합 단백질 고분비 발현 기술을 가진 제노포커스와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재조합 CRM197을 개발했다. 유전자재조합 CRM197은 코리네박테리움에서 생성되는 기존 천연형 CRM197과 비교하여 특성은 동일하면서도 10배이상의 수율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국내 체외진단업계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던 젠바디가 부활했다.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대량생산 및 수출 노하우를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글로벌 수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젠바디는 2016년 지카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세계 첫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공급해 연이어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함으로써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주요 거래선인 브라질 수출 물량이 크게 줄면서 침체기를 겪어왔다. 젠바디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IgM/Ig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씨엔알리서치와 아주대병원은 최근 아주대병원 개방형 실험실 수혜기업과 임상진행 협력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교류 및 교육 ▲다국가 임상전략 수립 및 마케팅 ▲ 전임상 및 임상 개발관련 컨설팅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역량 및 인프라 활용을 통한 창업, 기술실용화 활성화 및 병원중심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2019년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분자진단 제품을 미국 LA지역에 수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분자진단 제품에 대해 FDA의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주 정부가 관리하는 진단검사회사(CLIA Laboratory)의 검증절차를 통해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노믹트리는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업그레이드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 제
Genomictree, a biomarker-based cancer early diagnosis company, said they signed an agreement on March 23rd to cooperate in marketing and sales of "EarlyTect® Colon Cancer", an in vitro molecular diagnosis test kit of a fecal biomarker (Syndecan-2), with Daewoong Pharmaceutical. The company announce
올릭스가 간 전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비대칭 siRNA(small interfering RNA) 플랫폼 기술을 기존의 국소투여 가능 질환에서 심혈관계, 대사성 등의 간질환까지 확장하게 된다. 올릭스의 비대칭 siRNA 기술(asiRNA)은 기존의 siRNA 구조로 인한 부작용과 세포내 전달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올릭스는 siRNA 플랫폼 기반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AM 케미컬(AM Chemicals, AMC) 로부터 siRNA와 같은 핵산치료제를 간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인 N-아세틸갈락토사민(GalNA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이 4월 1일 공식 새출발한다. HK이노엔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새로운 사명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오는 4월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이후 지난 2년 간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다.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온 CJ헬스케어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회사의 사명(미션)과 비전을 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2014년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 지난해말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100만달러(약 133억원)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폐렴구균
더웨이브톡이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2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더웨이브톡은 옐로우독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26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더웨이브톡는 약 80억원의 누적 투자를 확보하게 됐다. 기존 투자사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네이버, 에스텍파마,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더웨이브톡은 박테리아 검출을 위한 센싱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제품 출시 및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한 브릿지 라운드 투자로 보고 있다. 현재 더웨이브톡은 서울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 기반 약물재창출 모델을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후보 약물들 30종을 도출했으며, 이에 대한 검증 실험을 BSL-3 시설이 구축된 연구기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지난달 5일 'Protein Data Bank(PDB)'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 및 증식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가수분해 효소 '3CL hydrolase (Mpro)' 구조가 최초로 공개됐다. 신테카바이오는 이 자료를 토대로 슈퍼컴퓨팅 파워와 자체 AI
GC녹십자랩셀이 자연살해세포(NK, Natural Killer)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이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랩셀은 미국 바이오텍 'KLEO Pharmaceuticals'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NK세포치료제와 ARMs(Antibody Recruiting Molecules)를 활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감염세포를 직접 공격하고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해서 장기적인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됐다 나아진, ‘회복된 환자의 혈장(convalescent plasma)’이 증상이 위중한 코로나 19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임상 케이스가 보고됐다. 특히 치명적인 상태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가 시급한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19에 걸려 급성 호흡곤란 증후근(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을 앓는 위중한 환자 5명에게 중화 항체(neutralizing antibody)가 포함된 완치 환자의 혈장을 주
5분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point-of-care, POC) 검사키트가 출시됐다. 코로나19 감염 양성은 5분, 음성은 13분 내 결과를 알 수 있는 진단키트다. 애보트(Abbott)는 27일(현지시간) 신속 현장진단 키트 ‘ID NOW COVID-19’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애보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매일 5만 유닛의 ID NOW COVID-19를 생산하고, 현재 ‘ID NOW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긴급 의료시설에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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