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오는 21일 오후 2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디지털 혁신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제약/바이오/헬스산업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능형 자동화'를 주제로 두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먼저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이영수 지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변화와 사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지사장은 코로나19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미칠 영향과, 위기 상황에서의 기업 운영 전략 변화, 지능형 자동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제고, 글로벌 바이오경제시대 준비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 방안을 제안한다.
두번째 연사인 레인보우브레인의 지창훈 상무(CTO)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자동화'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자동화 사례 및 제약과 식품의 경계선상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건강검진 시스템 자동화 사례, 온라인 의약품 불법유통 프로세스 자동화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오는 7월 20일(월) 정오까지 등록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89flXUYkh96zjn7xDW7mz-PgAfbR7oQR-EEv9P4cU35y-Sw/viewform?vc=0&c=0&w=1)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기업들은 사업연속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재난에 대비하는 기업의 경영 방식(인력분산, 생산지 다변화, 공급망 다변화, 언택트 디지털)을 도입하는 등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 및 글로벌 바이오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