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일 기자
임상단계 생명공학 제약회사 자이아코(Ziarco Pharma)는 지난 13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약물 선두 후보물질인 ZPL-389의 2a상 임상시험에서 나온 혼합형 데이터를 게시했다. 자이아코는 이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자이아코는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선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2012년 설립된 회사이다.
자이아코는 선택적 히스타민 H4 길항제(selective histamine H4 receptor antagonist)인 ZPL-389는 1일1회 경구용 약물로 2b 임상을 앞두고 있다.
외신에 인용된 익명의 관계자는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고려한다면 이 후보물질의 잠재적 가치는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자이아코의 ZPL-389가 2b상 임상에 아직 진입하지 않았고 이전의 중간단계 시험에서 1차 목표를 놓쳤다는 것을 고려하여 선행적으로 지불해야할 금액을 최소하면서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거래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