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2020 바이오헬스 일자리 박람회(Job Fair)'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하반기 채용 계획을 알리는 채용 정보관과, 서류 및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그리고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 언택트 온라인 채용관은, PC와 일자리 박람회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재직자가 알려주는 1:1 직무 멘토링을 통해 실제 취업하고 싶은 기업과 직무에 대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바이오헬스 채용 시장 현황, 취업전략, 선배 취업자가 전하는 입사 노하우 등 다양한 취업 특강이 진행된다.
현재 참가 확정된 기업은 한미약품, 동구바이오제약, 경동제약, 동아쏘시오그룹, 유영제약, 환인제약, 엑스코바이오, 휴온스그룹 등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이며 8월 19일(수)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구직자들은 www.biojobfair.c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ㆍ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ㆍ오프라인으로 일자리 박람회가 운영되며, 방역문제에 있어서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통한 출입제한, 클린게이트 운영, 열화상 카메라, 발열체크,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현장 방역담당자를 배치하는 등 방역에 대한 이슈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