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알테오젠(Alteogen)은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69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1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어 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의 글로벌 제네릭 회사인 인타스 파마슈티컬(Intas Pharmaceuticals)과 2가지 바이오제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이후 계약금 등으로 총 69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알테오젠은 인타스와 2개 바이오제품 피하주사 제형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600만달러를 받았다. 이에 계약금 등의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앞서 2019년, 2020년에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체결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비독점적 라이선싱아웃 건에 대한 임상개발도 구체화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기존에 계약한 글로벌 10대 제약회사에 히알루로니다제 공급을 위하여 유럽에 글로벌 생산기지 확보를 위하여 독일 머크와 CDMO 계약을 체결하여 히알루로니다제 생산에 속도를 내고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올해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의 원천 기술에 대해 기존 계약했던 10대 글로벌 기업들의 임상 진입에 따른 한 마일스톤 유입, 히알루로니다제 독자 제품인 테르가제(Tergase)의 임상 진입 등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추가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연이은 출현으로 서브유닛(Subunit)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