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리얼월드(real world)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헬스 기업 버라나헬스(Verana health)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투자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JDC),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에서 초기기업 투자를 담당하는 노보그로스(Novo Growth)가 리드했다. 그 외에 기존 투자자인 GV(Google Ventures), 캐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브룩 바이어스(Brook Byers) 등이 참여했으며, 새로운 투자자로 머크 GHI(Merck Global Health Innovation Fund), THVC(Transformational Healthcare Venture Capital), 브레이어 캐피탈(Breyer Capital) 등이 참여했다.
버라나헬스는 이번 투자금을 회사의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사용할 예정이다.
수제이 자다브(Sujay Jadhav) 버라나헬스 CEO는 “투자에 참여한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버라나의 리얼월드 데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 데이터 엔진 ‘VeraQ’에 대한 자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