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인핸스드바이오는 22일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등록이 결정된 246C10 이온화지질은 국내에서 개발 및 특허등록이 완료된 물질이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올해 안에 유럽, 중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에 특허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핸스드바이오는 현재 이혁진 이대약대 교수팀이 개발한 246C10 이온화 지질나노입자(EN-LNP) 원천특허와 표적전달이 가능하도록 만든 후속 특허 확보를 통해 RNA 기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홍중 인핸스드바이오 대표는 “LNP 플랫폼은 최근 CRISPR 및 CAR-T 생산기술에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자체 연구를 통해 자사의 LNP 기술이 기존 mRNA 백신에 적용된 LNP 대비 효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