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인테그린(integrin) αvβ6/αvβ1 이중 저해제 ‘벡소테그라스트(bexotegrast, PLN-74809)’의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임상2a상에서 최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지난해 7월 동일 임상의 더 낮은 투약 용량군에서 긍정적인 효능을 확인한 이후 추가적으로 나온 소식이다. 지난 발표 때에는 투약 용량군별 용량 의존적인 효능 데이터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최고용량 투약군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재현될 수 있을 것인가가 주목되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번 결과에 따르면, 벡소테그라스트 350mg 투약군은 투약 12주차에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강제폐활량(forced vital capacity, FVC)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이번 소식 이후 플라이언트의 주가는 현재 46.33% 상승했으며, 지난해 7월 데이터 발표 이후로는 270.95% 상승한 상태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