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상가모 테라퓨틱스(Sangamo Therapeutics)와의 신경질환 타깃 징크핑거 단백질(zinc finger protein, ZFP) 기반 유전자 발현조절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이어 바이오젠(Biogen)도 상가모와 체결했던 신경질환 타깃 ZFP 기반 유전자 발현조절 약물개발 파트너십을 중단한다.
잇따라 파트너십을 중단한 노바티스와 바이오젠은 지난 2020년 각각 상가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노바티스는 신경발달장애(neurodevelopmental disorder)를,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병(AD) 등의 신경질환(neurological disease)을 적응증으로 약물을 개발해왔다. 각각 계약금 7500만달러, 1억2500만달러가 포함된 제법 규모가 있는 딜이었다.
이같은 파트너십 중단 소식은 상가모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드러나게 됐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