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이 노년층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의 임상3상 개발을 중도에 중단한다.
이는 GSK와 화이자(Pfizer)가 각각 노년층 RSV 백신의 후기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오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J&J 제약부문 얀센 파마슈티컬(Janssen Pharmaceutical)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개발중인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 ‘VAC18193’의 임상3상(EVERGREEN)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파이프라인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RSV 백신의 임상진행 상황(landscape)을 평가한 끝에 RSV 백신 프로그램 중단결정을 내렸다. 얀센은 이번 결정이 유망 치료제 분야에 R&D 투자를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