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다케다(Takeda)가 알츠하이머병(AD)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트레벤티스(Treventis)와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앞서 다케다는 지난 2018년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와 알츠하이머병 및 그 외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한 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그러나 작년 1월 디날리는 다케다와 공동개발을 진행한 TREM2 타깃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DNL919’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가 임상보류 조치를 받았다. 디날리는 FDA로부터 “전임상 독성”과 관련된 이슈로 인해 프로토콜 수정, 피험자동의서(informed consent form), 임상시험자 자료집 등 임상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날리와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공동개발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다케다는 두번째 알츠하이머병 파트너십을 트레벤티스와 맺은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