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솔루 테라퓨틱스(Solu Therapeutics)는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1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솔루는 이번 투자유치와 함께 리드에셋인 CCR2 타깃 CyTAC 프로그램의 만성 골수단핵구성백혈병(CMML) 임상1상의 첫 환자투약을 시작했다. 솔루는 지난 2023년 설립된 신생 바이오텍으로, 설립과 함께 GSK로부터 이중결합기(heterobivalent) 저분자화합물 플랫폼인 CyTAC(Cytotoxicity Targeting Chimera)의 독점적인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A에는 일라이릴리(Eli Lilly),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 LLS)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또한 기존 투자사인 아스텔라스벤처(Astellas Venture Management)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앞서 솔루는 지난 2023년 8월 시드투자로 31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솔루는 이번 투자금을 리드에셋인 CCR2-CyTAC 프로그램 ‘STX-0712’의 만성 골수단핵구성백혈병(chronic myelomonocytic leukemia, CMML) 임상1상을 진행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비만세포(mast cell)를 사멸(deplete)시키는 면역질환 후속 프로그램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