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바이오텍)은 21일 이수정 상무와 정영미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사업개발팀장을 담당한다. 이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석사출신으로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및 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이 상무는 다수의 사업개발 실적,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J2H바이오텍이 현재 개발중인 신약프로그램의 라이선스아웃(L/O), 국내외 제약바이오 회사와의 협력연구개발 등을 담당한다.
정영미 상무는 J2H바이오텍의 최고바이오책임자(CBO)를 맡아 비임상개발을 총괄 및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사업개발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 상무는 아주대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CJ헬스케어에서 17년간 신약 평가업무를 수행했다. 정 상무는 이후 지놈앤컴퍼니, 심플렉스를 거쳐 아테온바이오에서 본부장을 역임했다.
김재선 J2H바이오텍 대표는 “해당 전문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임원영입을 통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에 설립된 J2H바이오텍은 NASH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저분자화합물 후보물질과 표적단백질분해(TPD) 후보물질에 대해 각각 GLP 독성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