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넥스아이(Nex-I)는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역량과 사업 추진력 등을 판단해 2023년 연내 단기간에 목표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넥스아이는 선정된 지원사업을 통해 면역항암제로서 개발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NXI-101’의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 Pre-IND 미팅 및 희귀의약품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4년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과 글로벌 시장으로 기술사업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기존 항암제와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NXI-101의 효능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사업화 전략과 완결성 있는 IND 제출 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으로 2024년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