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화이자(Pfizer)가 mRNA 독감백신의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나 특정 인플루엔자 타입에 대한 면역원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며, 백신의 효능에 대한 업계의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4가 mRNA 독감백신 ‘PF-07252220’의 이같은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독감백신은 4가지 인플루엔자 항원을 발현하며, 인플루엔자 A형의 H1N1, H3N2, 인플루엔자 B형의 야마가타(Yamagata B, BYAM), 빅토리아(Victoria B, BVIC)를 타깃한다.
화이자는 해당 임상에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PF-07252220과 시판중인 특정 4가 백신을 비교 평가했다. 화이자가 발표한 임상결과, 18~64세 코호트에서 시판중인 백신과 비교해 화이자의 백신이 비열등성(non-inferiority)과 우월성(superiority)을 보이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켰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