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뉴라클사이언스(Neuracle Science)는 17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한국거래소에서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뉴라클사이언스는 A, BBB 등급을 받으며 상장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현재 추진중인 Pre-IPO 투자 라운드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성재영 뉴라클사이언스 대표는 "현재 임상시험계획서(IND) 심사중인 FAM19A5 항체 후보물질 ‘NS101’의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에 대한 임상 1b/2a에 집중할 것”이라며 "수년 내에 신경질환 분야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