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미국 레이테라(RayThera)가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1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이테라는 자가면역질환 등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레이테라는 칭 동(Qing Dong) CEO와 진 홍(Gene Hung) 최고과학책임자(CSO)가 지난 2023년 공동설립한 바이오텍이다.
동 CEO와 홍 CSO의 바이오텍 설립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두 설립자는 2015년 프론테라(FronThera)를 처음으로 공동설립해 건선(psoriasis)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었다. 이후 2021년 프로테라가 알루미스(Alumis)에 인수되며 두 설립자는 프론테라의 후속기업으로 신테라(XinThera)를 설립했다. 다시 한번 신테라가 2023년 5월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 인수됨에 따라 신테라의 후속기업으로 설립한 바이오텍이 지금의 레이테라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포사이트캐피탈(Foresite Capital), 오비메드어드바이저(OrbiMed Advisors)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TTM캐피탈(TTM Capital)이 투자에 참여했다. 해당 3개 투자사는 지난 2021년 신테라에도 8000만달러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