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독일 머크(Merck KGaA)가 중국 아비스코(Abbisko)로부터 임상3상 단계의 CSF-1R 저해제(inhibitor)의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계약금 7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아비스코는 현재 경구용 CSF-1R 저해제 ‘피미코티닙(pimicotinib)’을 건활막거대세포종양(tenosynovial giant cell tumor, TGCT)의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현재 중국에서 TGCT에 대해 승인된 치료제는 없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지난 2019년 승인받은 다이이치산쿄(Daiichi Sankyo)의 CSF-1R 저해제 ‘투랄리오(Turalio, pexidartinib)’가 유일하게 TGCT를 적응증으로 승인받은 약물이다.
아비스코는 4일(현지시간) 독일 머크에 CSF-1R 저해제 피미코티닙의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 권리를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