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앱클론(AbClon)가 라이선스아웃(L/O)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AC101(HLX22)’의 위암 임상2상 결과가 업데이트됐다.
파트너사인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Shanghai Henlius Biotech)은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학회(ESMO GI 2024)에서 HER2 양성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의 병용투여 요법을 평가한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1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HLX22 투여후 14.3개월 팔로업 결과를 발표한 이후 후속 업데이트이다. 이번 ESMO GI에서 업데이트한 결과는 중간기간 22.1개월 팔로업한 데이터이다.
앱클론에 따르면 헨리우스는 연내 HLX22 병용투여 임상2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헨리우스는 올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HER2 양성 위암 1차치료제로 HLX22와 표준요법 ‘허셉틴’과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하는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바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