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구민정 기자
J&J(Johnson & Johnson)는 지난 2일(현지시간) 다발성골수종(MM) 2차치료제로 승인된 BCMA CAR-T ‘카빅티(Carvykti)’가 임상3상 중간분석 결과 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2차치료제 승인의 근거가 된 CARTITUDE-4 임상3상의 사전지정된 2차 중간분석(prespecified second interim analysis) 결과로, J&J는 카빅티가 표준치료 대비 통계적,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OS를 개선했다고 업데이트했다. 구체적인 OS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선 지난 4월 발표된 중간분석 결과에서는 추적관찰기간 28.7개월의 생존기간 중앙값(mOS)이 표준치료 대비 이점이 있는 경향만을 보였었다(HR: 0.57).
안전성 분석결과는 승인된 라벨의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단 쉑터(Jordan Schecter) J&J 다발성골수종부문 부사장은 "1회 (정맥)투여하는 카빅티는 다발성골수종 환자의 2차치료에서 표준치료 대비 생존기간을 크게 개선한 첫번째 세포치료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