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노바티스(Novartis)가 바이오에이지 랩스(BioAge Labs)와 노화관련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계약금 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바이오에이지는 지난 8월 2억3830만달러를 조달하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이번달초 주요 프로그램인 비만 임상2상을 중단하게 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그리고 바이오에이지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기 이전, 회사가 집중해 왔던 노화관련 질환에서 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와 바이오에이지는, 지난해 노바티스가 노화 및 재생의약품 치료제 전문부문인 DARe(Diseases of Aging and Regenerative medicine)를 신설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이번 딜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바이오에이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노바티스와 연령관련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다년간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