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트리스파마(Tris Pharma)가 중독성을 낮춘 진통제로 개발하고 있는 반(半)마약성 ‘세브라노파돌(cebranopadol, TRN-228)’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급성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세브라노파돌은 NOP(nociception/orphanin FQ peptide)수용체와 MOP(µ오피오이드, µ-opioid peptide)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NMR 이중작용제다. 세브라노파돌은 마약성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약물 남용 및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트리스파마는 지난 2023년부터 5년동안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약품남용연구소로부터 세브라노파돌 개발에 대해 최대 166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트리스파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세브라노파돌로 진행한 수술후 급성통증(acute pain)에 대한 임상3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