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마크로제닉스(MacroGenics)가 결국 듀오카마이신(duocarmycin) 페이로드 기반의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해 9월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적응증에 대한 TAMARACK 임상2상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8명의 환자가 사망한 이후, 최종결과를 판독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이번에 개발을 중단한 B7-H3 ADC ‘보브라미타맙 듀오카마진(vobramitamab duocarmazine, vobra duo)’은 회사의 리드 B7-H3 ADC 에셋이었다.
마크로제닉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지난해 실적발표 자리에서 보브라듀오(vobra duo)의 추가적인 내부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마크로제닉스는 보브라듀오의 안전성, 효능 프로파일과 자금 및 내부 포트폴리오를 리뷰한 결과 약물의 개발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보브라듀오의 파트너십을 모색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