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광복절을 맞아 중앙연구소에서 의약품이 담긴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행복상자' 600개를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 파스류와 살충제 해피홈, 감사편지 등로 구성된 행복상자 600개를 직접 제작,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평소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기획됐다.
최순규 연구소장은 "유한양행의 설립이념이 애국애족 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오늘 봉사활동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중앙연구소 직원들은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는 독립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은 이를 계승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