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우정BSC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37억 7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8% 증가했다고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다만 5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7억 7800만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 했다.
연구시험 대행분야에서 지난해 전체 실적(50억 400만원)을 뛰어넘는 64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우정BSC는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회사와 대학병원 등의 최첨단 동물실험실 구축부터 유지·보수, 컨설팅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