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QuickFir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항암제, 신경과학, 면역, 심혈관계 및 대사질환, 감염성 질환 및 골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 의료기기 및 의료 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초기 단계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으로 해결이 시급한 헬스케어 분야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의욕적인 기업체, 학계, 바이오기술 연구진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 2팀의 수상자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지원금 및 최대 2년 간 최첨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바이오 허브(홍릉) 입주 기회가 주어지며, 1년 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멘토십과 코칭을 지원받는다. 수상팀의 핵심 인력 1명은 서울 바이오 허브에 1년 이상 상주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9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후보자들은 2017년 11월 30일 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선정 결과는 2017년 12월 15일 서울 바이오 허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http://jlabs.tv/seoulqfc)와 JLABS 홈페이지(http://www.jlabs.jnjinnovation.com) 등에서 참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