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 수상작이 결정됐다.
바이오아트 국제공모전은 생명이 가진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이를 형상화해 대중과의 공유를 취지로 한 대국민 과학 이벤트로 이번에는 '가상생명'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전세계에서 총 332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생명과학계, 예술계, 교육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술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에는 홍콩의 Kayan Kwok 의 'Anatomy'가,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상은 김주완씨(한국)의 'Contemporary Bugs-Mothcorpion',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상에는 이시원씨 (한국)의 'I am the Apple-Forest', 국립과천과학관장에는 Antomio Carlos de Freitas(브라질)의 'Cosmic',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상에는 박민혁 및 안기훈씨(한국)의 '나,비;날아오르다', 국립부산과학관장상에는 Sheryl Tan Weilin(싱가폴)의 'Snap Nation',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상에는 강혜진씨(한국)의 'Life, while you live shine'가 선정됐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15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