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메디톡스가 보툴리눔독소제제 ‘메디톡신’의 방광기능장애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특발성 과민성 방광 증상을 가진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메디톡신주의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한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북대병원,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진행된다.
현재 메디톡신은 눈꺼풀경련, 첨족기형, 뇌졸중의 상지경직, 미간주름 등 4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보툴리눔독소제제 중 휴젤의 보툴렉스와 함께 가장 많은 적응증을 획득했다. 앨러간의 보톡스가 방광기능장애 관련 적응증을 갖고 있다. 보톡스는 총 8개의 적응증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