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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중동 8개국에 발기부전약 수출..'5년 80억'
기사입력 : 2017-11-06 11:14수정 : 2017-11-06 11:15
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서울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 SAJA(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ODF'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제약이 SAJA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이집트, 알제리 등 8개국에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복제약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계약규모는 5년간 총 80억원이며 판매승인, 최초판매, 최초판매일로부터 1년 동안 총 4회에 걸쳐 15만달러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기로 했다. SAJA의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판매예측 수량)의 60%다.
SAJA는 일본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 타메르의 합작사로 연 매출액 1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
